본문 바로가기

사회/인권·복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중도 시각장애인 자립 위한 기초재활훈련 진행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중도 시각장애인 자립 위한 기초재활훈련 진행

중도실명 시각장애인 자립 지원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오는 225일부터 628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상반기 자립생활기술훈련 기초과정(39) 훈련생을 모집한다.

 

▲점자교육(사진제공=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시사타임즈

 

이번 훈련과정은 중도실명으로 인해 사회·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을 위한 점자교육 컴퓨터교육 보행훈련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의 기초과정을 실시한다.

 

중도실명으로 시각장애인이 된 경우, 선천적인 시각장애인보다 장애수용 및 자립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상하반기로 자립생활기술훈련 기초과정을 운영하여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2000년부터 진행된 본 과정은 이번 과정을 제외하고 총 38회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중도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생활을 돕고 향후 진로를 선택하고 나아가는 데 초석이 되었다.

 

대상자 모집 문의는 상시 가능하며, 복지관에 방문하여 담당자와의 상담 진행 후 접수한다.

 

한편 2018년 자립생활기술훈련 기초과정 수료생 중 7명은 직업훈련 교육기관인 맹학교에 진학하거나 복지관의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하여 직업재활에 힘썼다. 그 외 훈련생들은 컴퓨터, 생활체육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사회참여를 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02-880-0530~4)로 하면 된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