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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나 작가, 제6회 샤프(SAFF) ‘올해의 작가상’ 수상

심미나 작가, 제6회 샤프(SAFF) ‘올해의 작가상’ 수상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한국미술비평가협회(장준석 교수)는 서울예고 출신 서양화가 심미나 작가가 2018년 ‘SAFF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고 밝혔다.

 


▲심미나 作-무제 캔버스에 유채 (사진제공 = 한국미술비평연구소 제공) (c)시사타임즈

 

서울아트포럼과 샤프전국미술공모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미술비평연구소가 주최한 제6회 샤프(SAFF) ‘올해의 작가상’에 심미나 작가는 ‘한국미술비평상’을 수여받는다.

 

SAFF는 ‘2018 올해의 작가’ 선정을 위해 한국미술비평연구소는 물론 국내외 미술평론가,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미술계 저명 심사위원 7명이 작가선정에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인 장준석 미술평론가(한국미술비평연구소장)는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심미나 작가의 작업은 내면 감정의 표현을 추상표현주의의 한 화조로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며 “그의 시각은 각 개개인의 고독과 외로운 감정들을 엿보여가며 그 만의 주제의식을 소화하는 세련된 기법이다. 이를 심사위원단에서 높게 평가했다”고 평했다.

 

또한, “심미나 작가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찰과 색 중첩이다. 우연적 효과와 의도된 붓질로 감정의 색들이 매순간 복잡 미묘하게 바뀌며 복잡 오묘한 내면의 깊이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것이 심미나 작품의 특징이다”면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심미나 작가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조형예술학과를 거쳐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에 수학하고 아트경기선정작가와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외로움 총량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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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