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컴퍼니 두루,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사업 2차년도 공감 유니버스 쇼케이스 공연 설문조사 실시
‘N. 이젠 안녕’, ‘호구의 꿈: 엘레오스’ 쇼케이스 공연 준비 작업 돌입
두 개 작품 완성도 위해 방향성, 예술성, 대중성 관련 리서치 조사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뮤지컬 창작집단 아트컴퍼니 두루(대표 오창현, 이하 두루)가 ‘2022년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쇼케이스 공연 2개 작품의 시장 조사를 위해 지난 2월21일부터 약 7일간 공연예술 관계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두루’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년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창작뮤지컬 ‘회신’, ‘호구의 꿈: 엘레오스(Eleos)’, 아동뮤지컬 ‘그린피쉬’와 우주 배경 낭독극 ‘N. 이젠 안녕’ 이렇게 총 4개 작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3년 간 진행되는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은 올해 2차 년도를 맞이했으며, ‘두루’는 지난해 올렸던 4개 작품 중 2개 작품을 공정하게 선정했고, 각각 7월과 11월에 쇼케이스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창작뮤지컬은 ‘N. 이젠 안녕’과 ‘호구의 꿈: 엘레오스(Eleos)’로, 전문가 및 관객 심사의 합산 점수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창작뮤지컬 ‘N. 이젠 안녕’은 우주 환경오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펼쳐지는 작품으로 공감 유니버스 관점에서 ESG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공연은 7월14일과 15일에 만나볼 수 있다.
‘호구의 꿈: 엘레오스(Eleos)’는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호구남이 전래동화 속 세상으로 우연히 들어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11월10일과 11일에 공연이 펼쳐진다.
두 개 작품은 ‘인간과 자연생태계의 공감 유니버스’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는 리딩플레이(낭독극)로 진행된 지난해 공연들을 쇼케이스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
리서치 결과 및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이후 제작진 및 창작진, 배우들이 중심이 되어 공연의 주제를 다시 점검한 후 극본 추가 및 보완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이는 공연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극본 워크숍 및 리딩 워크숍을 진행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자 하며, 5월에는 쇼케이스와 관련하여 공감 유니버스 학술세미나 등을 마련함으로써 각 작품의 세계관을 심도 있게 구축하고 공감 유니버스에 관해 이해하며 상호 공감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두루’는 리서치, 워크숍, 세미나 등의 순차적인 활동을 통해 출연진, 제작진, 창작진 등이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층 더 촘촘하고 완성도 높은 쇼케이스 공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동시에 공연에 참여하는 각 분야 인재들의 역량뿐만 아니라 단체 역량까지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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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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