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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아프리카에 ‘희망의 운동화’를 보내요

아프리카에 ‘희망의 운동화’를 보내요

굿피플-국민일보-스코노코리아-AMMP, 캠페인 MOU 맺어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과 ㈜스코노코리아(대표 백동재), 국민일보, AMMP(The Art Miles Mural Project)가 7월24일 국민일보 본사에서 ‘아프리카 희망의 운동화 보내기 캠페인’ MOU를 맺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직접 그림을 그린 운동화를 아프리카 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본 캠페인은 오는 8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존에 대한 체험 교육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의 중‧고등학교와 함께 진행되며 여의도 한강광장 및 광화문 광장 등에서도 체험행사를 개최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나눔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17일은 ‘세계 평화의 날’로, 아프리카에 희망의 운동화를 보내 전 세계에 평화와 희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본 캠페인이 더욱 의미를 갖는다. 유엔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화요일로 올해는 9월17일이 된다.

 

굿피플 김창명 회장은 “신발이 없어 찢어진 신발을 신고, 맨 발로 다니며 발에 상처를 입는 아이들이 예쁜 신발을 신고 마음껏 뛰어다닐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하며 “스코노코리아, 국민일보, AMMP와 함께 협력하여 더 희망찬 내일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과 ㈜스코노코리아는 지난 2011년 6월 ‘제 1기 신발 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수 차례 ‘사랑의 신발나눔’ 행사를 펼치며 케냐, 라오스, 인도,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에 희망의 운동화를 전해왔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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