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개관 20주년 온·오프라인 페스타 개최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개관 20주년 온·오프라인 페스타 개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진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개소 20주년을 맞이한 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명화, 이하 아하!센터)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관 20주년기념 온·오프라인 페스타(부제: 스무살, 아하!는_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온라인 페스타 포스터 (사진제공 =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 (c)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및 양육자,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시, 강좌, 포럼,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아하!센터 홈페이지(ahacenter.kr ) 접속 후 페스타 홈페이지(www. ahacenter.kr/ing )로 이동하여 프로그램별 신청서를 작성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아하!센터는 “우리나라 청소년 성교육과 성상담 전문기관으로 가장 오래된 아하!센터는 그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고민을 해왔다”며 “이에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성문화를 일구기 위한 20년간의 아하!센터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비젼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네이티브(native)라 불리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같은 시의성을 반영하여 성문화페스타를 통해 청소년을 둘러싼 디지털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등하고 안전한 디지털 성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온라인 페스타에서 ▲20년간 아하센터 청소년 활동 영상 ▲유튜버 ‘하말넘많’과 함께하는 성문화밸런스게임 ▲청소년 소모임이 말하는 일상 속 성차별, 여성서사 콘텐츠(게임,영화,웹툰), 탈코르셋, 스포츠와 아이돌 문화 등 청소년 성문화 콘텐츠를 상시 전시한다.

 

또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대상 곰곰 고민상담소 ▲수능을 마친 고3 대상 특별 성교육 ▲화나는 성교육 현장 성토회 ▲영화 <애프터, 미투>상영회 ▲청소년 비건(vegan)생활 ▲우리가 군대가기 싫은 이유 ▲K-POP댄스와 페미니즘 ▲월경교육 등이 있다.

 

양육자 및 성인 대상으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은 ▲<모두를 위한 게임취급 설명서> 작가와의 북토크 ▲<안녕! 나의 사춘기> 북토크 ▲열린 상담실(대면) ▲월경교육 이다. 또 청소년 성교육, 성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은 ▲2021 청소년 성문화 실태조사 포럼 ▲남자청소년 대상 성교육 워크숍 및 해외 사례발표회가 있다. 또 매일 섹슈얼리티 퀴즈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문의 : 02)2677-9220/내선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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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