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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양평2동 골목 소상공인, 동물자유연대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캠페인 동참

양평2동 골목 소상공인, 동물자유연대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캠페인 동참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서울시 양평2동 소상공인 단체 ‘선유랑’은 10월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선유랑댕댕이랑’ 행사를 통해 동물자유연대의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유랑댕댕이랑 포스터 (사진제공 = 동물자유연대) (c)시사타임즈

선유랑댕댕이랑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2동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 있는 30여개의 소상공인 상점들을 돌며 반려견을 테마로 하는 상품 및 클래스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선유랑댕댕이랑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급증하여 안락사율은 높아지고 입양률은 낮아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입양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모든 참여가게 및 동네 곳곳에 ‘유기견 입양 캠페인’ 홍보물을 비치해 입양을 독려하고, 10일간 마련되는 ‘댕댕이포토존’과 ‘댕댕이놀이터’에서는 반려견 가족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동물 유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시민들은 가게들을 방문해 스탬프를 일정 수 이상 받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선유랑댕댕이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버려지고 있는 유기동물에 사회적 관심이 유도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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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