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축제 ‘제9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개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26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19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에서『제9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가 주관하고 종로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아시테지 역대 수상작 퍼레이드’이다.
이번 축제의 참가작품은 ‘서울어린이연극상’ 역대 수상작 5작품, 청소년극 1작품, 클래식 콘서트 1작품으로 청소년 연극과 클래식 콘서트는 초청작이다.
역대 수상작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왕자(2008년 최우수작품상/인기상)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001년 최우수작품상/극본상/연출상/연기상) ▲어린왕자(2007년 우수작품상/연출상/연기상) ▲거인의 책상(2012년 최우수작품상/인기상/연기상) ▲이불꽃(2010년 최우수작품상/연출상/미술상/연기상)이다.
청소년 연극은 아동극에 비해 청소년 연극이 활성화되지 못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그림형제의 동화로도 유명한 스페인 대표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피리부는 사나이(원작명 하멜린)’를 축제 개막작으로 초청했다.
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 콘서트’는 어렵고 딱딱했던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와는 달리 재미와 재치가 묻어나는 웃음이 있는 공연으로 연출을 맡은 개그맨 전유성이 기상천외한 요소를 가미해 2001년부터 1,000회가 넘게 공연을 한 콘서트이다.
한편 종로구는 ‘피리부는 사나이’, ‘어린왕자’, ‘이불꽃’ 공연에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60명을 초청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가 되지 않도록 문화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국내 아동청소년극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우수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면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명작을 바탕으로 한 연극들과 창의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연극들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테지 축제 참가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주는 상이 서울어린이연극상이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2)745-5862~3, www.assitejkorea.org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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