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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에너지나눔과평화, 삼성전자나눔발전소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협약

에너지나눔과평화, 삼성전자나눔발전소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협약

삼성전자나눔발전소 운영수익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비영리사단법인인 에너지나눔과평화가 (대표 김태호, 이하 에너지평화) 5월 13일 에너지평화 사무실에서 ‘삼성전자나눔발전소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너지평화 관계자들과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복지기관 담당자들의 기념 촬영 (사진제공 = (사)에너지나눔과평화) (c)시사타임즈

 

이번 협약식은 에너지평화가 공고한 자유공모사업에서 선정된 5개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복지기관내 종사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에 선정된 아동청소년 복지기관과 사업 내용은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의 관악구내 연합 체육대회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의 아동이 주도하여 기획하는 여행과 브이로그 활동 △마자렐로센터의 단기 보호아동독서지도 및 학력 증진 활동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의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활동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람지역아동센터의 영상촬영 및 편집 교육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 계획 수립시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종사자 지원사업을 의무적으로 포함시켰다.

 

협약식에 참석한 복지기관 담당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수많은 사업계획을 작성해봤지만, ‘종사자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해 보긴 처음이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까지 휴식과 역량강화 기회 등을 제공해줘서 너무 놀랐고, 고마웠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장기적인 코로나 상황에서 거의 휴일도 없이 아동청소년을 돌보느라 많이 지쳐있었는데, 에너지를 잘 충전해 아이들을 더 잘 돌보겠다는 포부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눔발전소란 에너지평화가 시민, 지자체, 기업 등의 투자와 융자 등을 통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후 전력판매를 통한 순익의 100%로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하고 후속 나눔발전소를 설치하는 공익형 태양광발전소 운영 사업을 의미한다.

 

에너지평화는 삼성전자 후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2018년에 설치한 삼성전자나눔발전소 3기(495kW급)의 운영수익으로 아동청소년 지원 및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2018년~2021까지 총 1.5억원 규모로 연누적 750명의 아동청소년, 2,845가구를 지원해왔다.

 

에너지평화는 삼성전자나눔발전소를 포함한 총 21기 7,005kW의 태양광 나눔발전소를 운영하면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총 37.58억원, 52,696명을 지원해왔다. 2009년 1기 200kW에서 출발한 나눔발전소는 2020년까지 연평균 약 16%씩 추가 설치되었고, 이로 인한 지원규모 역시 34%씩 증가해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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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