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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에스엘더블유랩,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2024 신학기 캠프 성료

에스엘더블유랩,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2024 신학기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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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스엘더블유랩(대표 이용석)은 중앙대 ‘2024년 가상융합대학 신학기 캠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제공 = 에스엘더블유랩. ⒞시사타임즈

 

‘2024년 가상융합대학 신학기 캠프(이하 신학기 캠프)’는 중앙대 실감미디어사업단과 에스엘더블유랩이 공동으로 지난 3 27일 진행됐다.

 

캠프는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의 핵심 전공인 '실감미디어' '게임·인터랙티브미디어'를 복수(융합)전공으로 선택한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진로 고민 해결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캠프 기획과 운영을 수행한 에스엘더블유랩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역량 분석 및 진로의사결정 지원 알고리즘을 개발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에서 실시한 'AI기반 메타인지검사' 프로젝트를 통해 재학생의 진로 역량과 의사결정 예측 분석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중앙대, 서울대를 포함한 여러 교육기관의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 경험을 토대로 자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한 '그래프미 진로역량검사 서비스'와 후속 연계형 전략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서비스인 '그래프액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학기 캠프는 페르소나분석 UI·UX 서비스기획 등 가상융합대학 전공 수업을 토대로 설계된 mini-PBL 과정과 함께 참여자의 진로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장단점과 개성을 토대로 서로의 소통 방법을 관찰하고 이를 활동지에 옮기며 향후 팀 프로젝트를 함께 할 파트너를 탐색하며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해 나갔다.

 

신학기 캠프의 마지막인 네트워킹 시간은 간단한 식사와 함께 졸업 선배와 PBL 프로젝트 결과 피드백을 시작으로 사전 수행한 개인 맞춤형 진로 역량 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그룹별 진로 상담, 산업군별 직무 진출 가능성을 가늠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에스더블유랩은 매년 성과관리체계 혁신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만큼 관련 교육기관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력과 전공을 넘어 학습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포함한 정성적 요인을 데이터로 나타낼 수 있는 전략형 교육 프로그램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 캠프 참여자는 전공 행사는 친목과 공지사항 전달이 목적이라 본과생이 아닌 복수(융합)전공생이 참여하기 어려울 뿐더러 딱히 생산성이 없어서 본과생들조차 외면하는 추세인데 일반적으로 접하는 취·창업 행사보다 직관적인 프로그램과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전공에 대한 확신과 함께 같은 진로를 바라보는 친구를 여럿을 사귀게 되 의미깊은 시간이었으며,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의 상식을 깨고 기대 이상의 재미를 준 행사였다고 밝혔다.

 

중앙대 실감미디어사업단의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캠프를 통해 전기전자공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경영학부 등 10여 개의 다양한 전공을 배경으로 한 학생들이 가상융합대학의 구성원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이들이 전공의 한계를 넘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에스엘더블유랩 이용석 대표는 “2024 중앙대 신학기 캠프의 핵심은 '작지만 확실한 변화'에 있다'라며 성적과 실적(스펙)이 아닌, 학생의 가능성과 의지, 성취역량에 집중하려 노력했다면서 신학기 캠프는 서로 다른 분야의 학생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을뿐더러, 집단이 가진 진로 고민을 탐색하고 정의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공과 산업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만큼 ‘2024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신학기 캠프와 같은 전략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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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