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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여름방학 서울대공원에서 놀자…체험프로그램 풍성

여름방학 서울대공원에서 놀자…체험프로그램 풍성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대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체험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2014 캠핑앳더쥬 참가자 단체 사진. ⒞시사타임즈



오는 7월31일부터 8월23일까지 ‘1박2일 동물원대탐험’ 캠프 등 여름방학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된다.


‘1박2일 동물원대탐험’는 캠프는 가족과 함께 1박2일 동안 동물원 한복판에 마련된 임시캠프장에서 캠핑을 하며 호랑이, 사자, 늑대 등 맹수들의 포효를 들을 수 있다.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초식동물의 눈빛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로 3가지의 이색 캠핑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과 함께 미션을 통해 야생동물을 관찰·조사하는 ‘캠핑 앳더 주(Camping at the Zoo)’ △동물전문가들의 야생동물 생태와 습성을 들으며 야생동물과의 만는 ‘서울주블리츠(Soeul Zooblits)’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을 찾아 탐구하는 ‘꼬맹이파자마파티’ 캠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어른, 어린이 구분 없이 참여자 1인당 4만원이며, 1가족은 3~5인을 기준으로 한다.


동물사육사, 동물영양사, 동물원 큐레이터의 일을 체험 할 수 있는 ‘2015 서울동물원 Job Sta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13시부터 15시까지 교육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또 동물 해설사의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며 가족과 함께 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 동물원 대탐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에 야생동물의 비밀을 공유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1부터 다음달22일까지 매주 금, 토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교육비는 어른, 어린이 구분 없이 1인 8000원이다.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 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무그늘 속에서 곤충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과 야생동물 보호 의식을 일깨워주는 ‘곤충박사 되어보기’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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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