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소나기〉의 주인공 돼 사춘기로 돌아가는 곳, 양평 황순원문학관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소나기〉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본 단편소설이다. 소년과 소녀가 주고받은 아련한 사랑은 가슴속에 깊이 각인되어 순수하게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자양분이 되고 있다.
그 감동을 되새겨볼 수 있는 곳이 양평의 소나기마을이다. 이곳에는 황순원문학관을 비롯하여 〈소나기〉에 등장하는 징검다리, 수숫단 오솔길, 송아지 들판, 고백의 길 등을 조성해놓았다. 관람객은 산책을 하며 〈소나기〉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사춘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특히 소나기 광장에서는 매일 세 차례 인공으로 소나기가 내려 빗방울에 젖은 추억이 오래도록 남는다.
황순원문학관(사진촬영-유연태). ⒞시사타임즈
재현된 황순원의 서재(사진촬영-유연태). ⒞시사타임즈
양평군청 문화관광과 031)770-2066
출처=한국관광공사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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