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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여행

[ 여행 ] 국토의 동쪽 끝 섬에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다, 독도·울릉도 일출 여행

[ 여행 ] 국토의 동쪽 끝 섬에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다, 독도·울릉도 일출 여행

위 치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이다. 이즈음에는 역시 일출 여행이 제격. 그것도 우리 국토의 동쪽 끝, 독도에서라면 그 의미가 남다르지 않을까. 하지만 아쉽게도 3월까지는 독도를 오가는 정기 배편이 운항을 하지 않는다. 가끔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배가 있을 뿐이다. 그래도 독도에서 맞이하지 못한 일출의 아쉬움을 달랠만한 일출 명소가 있어 다행이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일출(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울릉도의 일출 명소로는 섬 동쪽에 위치한 내수전 일출전망대와 저동항, 망향봉에 있는 독도전망대 등을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내수전 일출전망대를 첫손에 꼽는 이유는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는 장엄한 일출과 함께 북저바위, 저동항, 죽도와 섬목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주민(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저동항의 아침 풍경(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아침 햇살에 붉게 물드는 성인봉도 놓치기 아깝다. 일출 감상 후에는 울릉도 구석구석을 돌아봐야 한다. 내수전에서 섬목을 잇는 육로 관광이 대표 코스다. 거북바위, 사자바위, 공암, 노인봉, 송곳봉, 만물상, 대풍감, 삼선암, 관음도 등등. 30km가 넘는 해안도로 곳곳에는 울릉도가 품은 절경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문의전화 : 울릉군 관광안내소 054-790-6454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박속심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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