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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역전(逆戰)! 제14회 세빛나 캠프… 입을 봉하려는 시대 부활을 외치다

역전(逆戰)! 제14회 세빛나 캠프… 입을 봉하려는 시대 부활을 외치다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사도행전 2 2)”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사도행전 2 18)”

 

 

[시사타임즈 = 김호영 객원기자]​ 초대교회 시대, 어둠의 영인 사단 마귀는 예수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의 입을 봉하기 위해 감옥에 가두고 채찍으로 때리고 핍박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을 더욱 담대히 선포했다. 이같은 초대교회 부흥의 전조가 제14회 세빛나 온라인 캠프 현장에 나타났다.

 

▲세빛나 캠프 광경  (c)시사타임즈

 

()한국교육자선교회 강원지방회(회장 백한진, 이하 강교선)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춘천 세빛나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제14회 세빛나 기독교 동아리 온라인 연합캠프에 참가한 전국 82개 초고 학생 164, 교사 및 스텝 60명의 온라인 모임이 그러하다. 이는 이번 캠프가 부활의 복음을 복창하는 강력하고도 단일한 초점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즉 프리캠프 3일 동안 부활의 해바라기를 복창하며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에게 큰 기쁨과 뜨거운 감격이 임하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본 캠프 첫 번째 예배를 인도한 서기성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예배당에서 모이는 것이 어렵고, 학교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임을 갖는 것이 어려운 이 시대에 초대교회와 같이 단순하고 쉬운 부활의 복음을 복창함으로써 아이들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인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 성에서 복음을 선포할 때 더러운 귀신이 떠나가고 병을 고침 받고 큰 기쁨이 임한 것처럼, 우리가 복음을 선포할 때 우울한 친구, 낙심한 친구, 염려 많은 친구, 상처 많은 친구들이 다 살아날 것이라며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기성 교사  (c)시사타임즈

 

이어진 세빛나 공연마당에서는 부활 복음을 주제로 40개 팀의 학생 공연이 펼쳐지며 2시간 동안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발산했다. 학생들의 공연은 복음의 능력과 생명력이 고스란히 담겨 미래세대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건강한 사회 변화를 일으킬 에너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제14회 세빛나 캠프의 진행은 박은혁 교사(원주 소초초)와 그의 제자 전형욱(소초초 6학년)이 함께 캠프 전체의 진행을 맡으면서 사람을 키우고 세워나가는 모델이 되었다. 이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복음을 선포하고 예배를 인도하며, 세빛나 캠프를 함께 진행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 세빛나 캠프를 수료했던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캠프의 주요 스텝과 지도교사로 자원하여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모습은 세빛나 캠프가 추구하는 제자 양육의 실효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부활 해바라기 챌린지는 본 캠프 2일차 중심 프로그램이면서 제14회 세빛나 캠프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프리캠프 기간 팀별로 촬영해두었던 부활 해바라기 복창 영상에 따라 캠프에 참여한 전체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복창하는 활동이다부활 해바라기 잎은 총 14장의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활 복창 후 각각의 잎 뒤에 숨겨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이벤트적인 요소를 곁들여 부활의 해바라기를 모두 활짝 피우는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부활 해바라기 챌린지  (c)시사타임즈

 

그런데 방송을 송출하는 세빛나 스튜디오, 그리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각 가정에서 캠프가 진행되는 5일 동안 예수의 부활이 성령의 권능으로 선포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캠프 기획을 맡은 서원혁 교사는 이에 대해 마귀가 입을 봉하려는 시대,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부활을 무한반복 외칠 수 있게 해주셔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이번 캠프에는 너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참가 학생 대부분이 선생님을 통해 캠프에 초청을 받았다는 사전 설문 결과 분석을 통해 선생님들이 갖고 있는 제자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한 것.

 

선생님들의 특별공연 영상 21편을 모두 감상한 서주아 학생(후평초 3학년) 선생님들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 느끼는 시간이었다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천국에서 열린 축제에 참여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Y중학교 2학년 K학생은 부활 복창은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다며 매일 부활 복창을 하겠다며 다짐의 고백을 했다.

 

O여자고등학교 3학년 L학생은 부활의 해바라기를 복창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다 어려운 시대에 초대교회와 같이 가정이 교회가 되어 아무 때나 어디서든지 부활 복음을 복창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마지막 예배를 맡은 배성희 강사는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증거로 예수님의 부활을 주셨고, 흔들리지 않는 증거를 통해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도 흔들리지 않는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부활 복창 무기를 갖고서 우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고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희 강사  (c)시사타임즈

 

백한진 회장은 14회 세빛나 캠프는 온라인으로 한마음 되어 부활을 복창하는 캠프라며 “2022년 새해에는 복음의 능력이 성령의 바람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 교회와 가정, 학교와 지역사회에 기쁨으로 번질 것이라며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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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객원기자 4ujes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