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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연세대학교(원주) 글로벌 행정학과, 국제NGO활동과 멘토링 진행

연세대학교(원주) 글로벌 행정학과, 국제NGO활동과 멘토링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연세대학교(원주) 글로벌 행정학과는 지난 8일 원주캠퍼스 정의관에서 이종현 유엔과국제활동정보센터(ICUNIA) 대표와 김태균 비전케어 김태균 탄자니아 지부장을 초청하여 국제기구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국제NGO 활동지원과 멘토링’ 특강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연세대학교(원주) 글로벌 행정학과 (c)시사타임즈

 

이번 특강은 2012년 연세대학교(원주) 글로벌행정학과가 국제개발트랙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출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국내 최대의 국제기구 활동정보 네트워크인 유엔과국제활동정보센터(ICUNIA) 이종현 대표는 한국 U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의 운영위원과 유스(Youth) 의장,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제로헝거캠페인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유엔평화기념관 운영위원 등 여러 국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진출, 국제교류 및 국제활동 무대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장의 실무경험과 진출사례에 대한 소개와 멘토링을 했다.

 

이 대표는 “학생들이 국제활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단원이나 국제기구, NGO의 일원으로서 함께 참여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으라”며 “국제전문가로 성장하는 길이 다양하게 열려 있으니 자기의 적성분야를 찾아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가면서 용기를 갖고 도전하라”고 학생들을 북돋았다.

 

한국인으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나이지리아 추장 작위를 받은 아프리카 전문가인 김태균 대표는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교육과 문화 그리고 관광 분야에서 기여를 하고 있다. 탄자니아 한글학교장, 탄자니아 관광청 한국 친선대사, 국제실명기구NGO활동(무료 안과수술 지원), 문화체육(케냐 올림픽위원회 홍보부문 아시아 대표), 사회적 기업활동(탄자니아 목공예 상품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NGO활동과 국제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회혁신가이다.

 

그는 그간 10여년 간에 걸쳐 개척해놓은 아프리카 플래폼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 진출의 이점을 소개하며 아프리카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약속하며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김 지부장은 “아프리카 활동에 대한 전망은 어떠한가”라는 학생의 질문에 “아프리카는 가능성이 많은 지역으로, 실제로 많은 국제기구가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활동을 확대하는 추세이며, 한국정부 역시 ODA, EDCF에서 아프리카에 많은 프로그램과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아프리카 아이들은 언론에 자주 비치는 절망적인 모습과 달리, 오히려 때묻지 않은 행복한 웃음을 간직하고 있다. 각자 처한 상황과 상관없이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볼 때 그 행복에 함께 동화되고, 정서적으로 고양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아프리카 지역 활동에서 느낄 수 있었던 행복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국제행정론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대용 교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국제무대 진출의 다양한 방법과 현장 전문가의 경험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진로설계와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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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