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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연예인 축구단 ‘프랜즈’, 기후난민 후원의 밤 행사 개최

연예인 축구단 ‘프랜즈’, 기후난민 후원의 밤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김지훈 기자] 연예인 축구단 ‘프랜즈’(단장 배도환)가 ‘세계 환경 기후 난민 돕기 후원의 밤’을 진행한다.

 

이번 후원회 밤은 2013년 ‘세계 물 협력의 해’를 맞이해 인류평화와 불평등한 수자원과 기술에 대해 국제적 차원 분배와 협력필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예인 축구단 ‘프랜즈’ (사진제공= 프랜즈/몸저생사) ⒞시사타임즈


오는 7월21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스칼라티움 웨딩홀에서 열리는 후원의 밤을 통해 연예인 축구단 프랜즈와 문화 예술·연예인들이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고통 받는 기후 난민들을 돕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 날 후원의 밤에는 배도환, 김흥국, 최일화, 홍일권, 서문탁, 박정철, 정의갑, 이한위, 김유석, 린아, 이광기, 임대호, 이종수, 김동윤, 김단, 신인배우 김예진, 아나운서 김현영, 개그맨 이상운, 색소폰 서정근 교수, 마술사 함현진 등 문화 예술인과 산업 통상 자원부 산하 공익법인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W-재단)소속 연예인이 함께 참여한다.

 

후원의 밤 행사는 가수들의 재능기부 콘서트의 무대가 마련됐으며, 이날 발생된 후원금은 남태평양 국가 ‘투발루’와 ‘키리바시’ 나라 식수개선에 사용된다.

 

‘투 발루’와 ‘키리바시’ 두 나라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현상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담수오염으로 식수가 매우 부족하며 태평양 섬나라들은 비축해 놓은 민물의 양이 1주일 식수량도 없는 실정이다. 특히 작은 섬 ‘투발루’는 평균 해발고도가 약 3m로 빗물을 제외하면 민물을 얻을 방법이 없어 심각 수준이다.

 

세계 환경 기후 난민 돕기 후원의 밤 주최·주관사인 W-재단 이욱 이사장은 “이번 후원의 밤을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투발루’와 ‘키리바시’ 나라에서 가까운 나라 피지에서 물을 싼 값에 사서 공수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어 연예인 축구단 ‘프랜즈’ 배도환 단장은 “W-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의 기후 난민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는 전 세계의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도와 이 세상이 사람에게 널리 이로운 세상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재단은 전세계 정부, 기업, 단체들과 협력해 기후난민 구호활동을 중심으로 ‘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는 글로벌 환경 공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예인 축구단 ‘프랜즈’는 지난 1996년에 창단해 이후 17년 동안 양로원, 고아원, 장애우 돕기를 비롯해 군 위문 경기, 소년 소녀 가장에 장학금 지급 등 수 억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지훈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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