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연극제 <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 성황리에 폐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열린 연극제로 불리며 새로운 도전에 문 열려있는 <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가 지난 16일,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에서 폐막 및 경영 시상식을 진행했다.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는 예술 자율성과 창의성 공존을 지향하는 연극 축제로 ‘개판(開版)’ 벌려 보자는 취지로 적극적인 난장을 벌이고 싶어 2012년 6월 개최 후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또한 의욕적인 창작 예술인들이 스스로 노력으로 하고 싶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음이 열린 연극제로 성장해왔고, 다양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끊임없이 찾으며 창의적 문화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예술의 장이다.
‘2022 제14회 개판(開版) 페스티벌’은 올해 참여한 8개 예술단체와 169명의 참가 예술인이 참여 총 8주간(7월5일~8월7일)까지 총 8편의 다양한 연극으로 관객과 만났다.
페스티벌 개판(開版) 운영위원회와 8예술단체는 무기명 경영 심사로 각 참여 단체가 다른 팀 공연을 관람하고 채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제14회 페스티벌 개(開)판’에서는 탁월한 기량과 우수한 작품으로 참여한 8개 예술단체와 169명의 참가예술인 모두의 마음을 담아 작품상에는 인간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인간의 좌절과 죽음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가지는 폐해를 잘 표현하고 서사가 상당히 잘 짜여졌다고 호평을 받은 극단 ‘Lucas’ 제목: 백색소음 ; For veronica (작,연출 : 주원규 예술감독 : 이자순 출연 : 홍민경, 한태경, 전영진, 최윤기, 강종현, 정욱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에 연기상은 극단 'Lucas' 제목: 백색소음 이안역 ‘한태경’ / 극단 민, 제목 : 도촌 사람들. 미용역 '장윤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민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대체적으로 참가팀 각각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수상팀과 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연극 예술인들 예술적 노력과 열정은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창작자들에게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실험정신을 되살리며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열린 연극제가 되도록 더욱 확장해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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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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