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8일까지 희망플러스 통장·꿈나래 통장 참가 희망자 모집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저소득층 주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 사업의 참가 희망자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은 참가자가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영등포구와 서울시·민간 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저축액 대비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시켜 주는 제도다.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자신이 저축한 금액의 2배를 돌려받고, 차상위 계층 등 비수급자의 경우 50%를 추가 적립해 1.5배의 금액을 돌려받게 된다.
단, 꿈나래 통장의 경우 만 14세 이하 저소득 가구 아동의 성장기 교육 자금 적립을 지원해, 교육 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적립액을 자녀 교육비로만 사용해야 한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월 5만~20만 원씩 3년간 납입하고, 꿈나래 통장은 월 3만~10만 원을 3년 또는 5년간 납입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중인 저소득 가구로, 소득 인정액이 올해 최저생계비의 150%(4인 가족 기준 월 224만 원)이하여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 각각 30가구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올해 4월부터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
서종석 복지정책과장은 “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 자치구로 통장 사업이 전환됨에 따라 영등포구에서 선발된 참가자는 구에서 모금한 후원금으로 적립액을 지원하게 돼, 진정한 지역 복지 사업으로 새롭게 진행된다”면서 “ 올해 사업에도 저소득 주민들이 많은 참여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복지정책과 02)2670-3981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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