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오는 11일 개최

영성과 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오는 11일 개최

‘영성에 기반한 치유와 성장’ 주제로 열어

 

 

[시 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영성과 사회복지학회(도영인 회장)는 11월11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청운대학교(인천캠퍼스 518-2호)에서 <영성에 기반한 치유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 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명예교수이자 초대 학회장을 역임했던 김동배 교수의 <영성에 기반한 사회복지실천의 의미>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영성지능계발과 통합적 사회복지실천> <휴먼서비스 전문가들의 자기치유와 성장> 등의 기획주제 발표 및 자유주제발표가 있다. 논문발제 이후에 학술대회참여자들의 종합토론에 이어 정기총회가 열린다.

 

도 영인(구, 승자) 회장은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최순실 사건으로 인해 심화된 사회계층 간의 갈등과 사회질서의 붕괴로 인해 집단우울증 상태에 있는 국민 전체의 사회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수 및 연구자들과 사회복지사들이 통합사회로 가는 영성적 의식수준의 향상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2 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013년 봄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영성과 사회복지’ 학술지는 노인의 영적 안녕감과 프로그램, 선 명상과 치유효과, 영성과 인간관계, 청소년 영성과 임파워먼트, 신앙기반 사회복지기관의 재정 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다룬다. 창립이후 영성과 사회복지학회는 가톨릭, 원불교, 불교, 기독교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다양한 종교배경을 가진 사회복지사중심으로 영성적으로 민감한 사회복지실천에 도움이 되는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성과 사회복지학회 홈페이지(www.kassw.ne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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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