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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15)] 81. 코스타리카(Costa Rica)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15)] 81. 코스타리카(Costa Rica)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Poas Volcano). ⒞시사타임즈
▲(코스타 리카 지도). ⒞시사타임즈

 

1. 국명(Country) : 코스타리카(Costa Rica)

2. 수도(Capital) : 산호세 (San Jose)

3. 면적(territory) : 51,100㎢

4. 인구(Population) : 5,100,000명

5. 국민소득(GNI) : US$19,500불

6. 언어(Language) : 스페인 (Spanish)

7. 독립일(Independence) : 1821.9.15

 

▲< 국기 > 선열의 피, 승리, 평화와 대양을 의미. < 국장 >대서양, 태평양과 풍요로운 국토를 의미.


< 국가 개관 >

 

코스타리카는 동으로 카리브해 서로는 태평양 남동으로 파나마 북으로 니카라과에 접한다. 콜럼버스가 1502년 4차 항해 시 발견했다. 국토의 반이 원시림이며 25%가 국립공원으로 세계야생동물의 20%를 보유한 생태보고다. 원유가 매장되었으나 개발하지 않으며 강력한 환경정책으로 국토가 청정지역이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 연합국으로 참전하였으나 쿠테타를 방지하고 평화를 추구하고자 1949년 군대를 해산했다. 우리나라 교민도 700여명 있다. 

 

The Republic of Costa Rica is situated in Central America, bordered by Nicaragua to the north, Panama to the southeast, the Pacific Ocean to the west, and the Caribbean Sea to the east. Costa Rica constitutionally abolished its army permanently in 1949. In 2011 it was highlighted by UNDP for being a good performer on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It also possesses the greatest density of species. Christopher Columbus sailed to the eastern shores of Costa Rica in 1502. On September 15, 1821, after the final Spanish defeat in the Mexican War of Independence, the authorities in Guatemala declared the independence of all of Central America. 

 

1. 국명 : 코스타 리카  (Costa Rica)  

2. 수도(Capital) : 산호세 (San Jose)

3. 면적(territory) : 51,100㎢  

4. 인구(Population) : 5,100,000명

5. 국민소득(GNI) : US$19,500불   

6. 언어(Language) : 스페인 (Spanish)

7. 독립일(Independence) : 1821.9.15

 

 

풍요의 해안, 코스타리카

 

카리브에서 태평양까지

아름다운 해안이여 

풍요로운 해안이여

콜럼버스 눈이 부셔 눈을 감는다.

 

해평선에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

밤하늘에 떠오르는 영롱한 별 일곱

세로 치리포에 올라 이라수의 용암을 본다

 

녹색의 땅이여

원시림의 나라여 

야생동물의 천국이여!

 

평화는 우리 삶의 터전

친구여 창을 녹여 삽을 만들자

형제여 칼을 녹여 쟁기 만들자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땀 흘리며 일하는 자 평화롭게 쉬어라.

 

아름다운 그대여 

아름다운 깃발을 높이 들어라

우리의 갈 곳을 인도 하여라 

 

평화 사랑이 넘치는 풍요의 해안으로…

 

 

Rich Coast, Costa Rica

 

From the Caribbean Sea to the Pacific Sea

Beautiful coast

Abundant land,

Being too bright, Columbus closes his eyes

 

The brilliant rising sun over the sea horizon 

The lucid seven stars dotted in the night sky

Look at the lava of Irazu from the peak of Serro Chirripo

 

The green land,

The land of natural forest

The heaven of wild animals

 

The peace is our base for happiness

Friends, let's make shovels with spears

Brothers, let's make plow with swords

 

Eat nothing, you who don't work 

Take a full rest, you who work hard

Vivan siempre el trabajo y la paz!

 

Beautiful You,

Hold high the beautiful flag 

Lead us the way we should go 

 

To the rich land full of peace and love…

 

 

1. 코스타리카 약사와 지리

 

1502년 콜럼버스가 이곳에 도착했으며, 1821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였다. 1823년부터 1839년까지 중앙아메리카 연방의 일부였으며, 1824년에 수도가 산호세로 옮겨졌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 국가 중에는 보기 드물게 정치적 안정을 이룬 나라이며 1949년 군대를 폐지하였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당시에는 연합국 쪽으로 참전하였다. 

 

코스타리카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니카라과, 남동쪽으로는 파나마와 국경을 접하며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카리브 해와 접한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크기가 비슷하며 거품이 이는 물(white water), 카약과 래프팅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주요 강으로는 파콰레 강과 레벤타손 강(Rio Reventazon)이 있으며, 수도인 산호세에서 동쪽으로 2시간 떨어져 있는 투리알바(Turrialba) 인근에 있다. 

 

전체 면적은 51,100km2 정도이다. 가장 높은 곳은 세로 치리포(Cerro Chirripó)로서 3,820 m이고 중앙아메리카에서는 5번째로 높은 곳이다. 가장 높은 화산은 이라수 화산이다. 여러 섬도 있는데 코코 섬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칼레로 섬(Isla Calero)이 가장 큰 섬이다.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거의 절반이 원시림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나무가 울창하다. 국가의 보호를 철저히 받고 있는 이 원시림에는 각종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 규모가 전 세계의 5%에 이른다. 나라의 전체면적이 세계 국토의 0.03%에 불과한 것에 비추어 볼 때 경이로운 현상이다. 세계에서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국토의 25%가 국립공원으로 보호받고 있다. 

 

 

2. 코스타리카에서

 

코스타리카는 동으로 카리브해 서로는 태평양 남동으로 파나마 북으로 니카라과에 접하고 있다. 국기에 있는 적색은 선열의 피와 승리를, 청색은 평화와 대양을 상징한다. 국장에 있는 그림은 대서양과 태평양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풍요로운 국토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남한)의 반 크기에 인구는 510만명이다.

 

콜럼버스가 1502년 마지막 4차 항해 시 발견한 땅으로 아름답고 평화롭고 비옥한 땅에 반하여, 코스타 리카 즉 풍요로운 해안이라고 명명하였다. 국토의 반이 원시림이며 25%가 국립공원으로, 세계면적의 0.03%에 불과하나 세계야생동물의 20%를 보유한 생태보고를 자랑한다. 원유가 매장되었으나 개발하지 않으며 강력한 환경정책으로 국토가 청정지역이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 연합국으로 참전한 승전국이나 쿠테타를 방지하고 평화를 추구하고자 1949년 군대를 해산했다. 우리나라 교민도 600여명이 있다.

 

코스타리카가 국민들의 따뜻한 성격과 국토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자연으로 세계인의 칭송을 받는다. 코스타리카에서는 풍부한 열대우림, 국립공원, 다양한 생명체 게다가 크리스털처럼 맑은 물로 둘러싸인 다채로운 색의 모래 해변까지 발견할 수 있다. 약 852종의 다양한 종의 조류들이 살아가는 파라다이스인 코스타리카는 수 천종의 난초 또한 보유하고 있다고 권태면 대사의 사모님이 우리 부부에게 열심히 자랑스럽게 설명했다. 

 

▲(Red-eyed tree Frog). ⒞시사타임즈
▲(Linnaeus Butterfly). ⒞시사타임즈
▲(Orosi Coffee valley). ⒞시사타임즈
▲(Poas Volcano). ⒞시사타임즈

 

▲(Arenal Volcano). ⒞시사타임즈
▲(수도 산 호세). ⒞시사타임즈

 

 

(82번째 나라 바하마 이야기로 계속)

 

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

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

다문화TV 자문위원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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