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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뷰티

예능에서 빛나는 멤버들의 아웃도어 룩 ‘눈길’

예능에서 빛나는 멤버들의 아웃도어 룩 ‘눈길’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최근 불고 있는 아웃도어의 열풍과 함께 브라운관 속 스타들의 ‘아웃도어 패션’ 역시 눈길을 끈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비롯해 '1박2일'과 '아빠어디가' 등에서는 화사한 아웃도어 의류를 입은 연예인들이 자주 등장한다.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진들이 각각 개성 있는 스타일로 연출한 아웃도어 패션 스타일링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시청자에게 호감도를 더하며 브랜드 호기심을 유발했다.

 

특히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하하, 개리, 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이 선보인 디스커버리의 ‘아마존 재킷’은 마치 ‘런닝맨' 그들이 입으면 유행이 된다’는 예언을 현실화하듯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런닝맨 바람막이’, ‘런닝맨 단체복’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색컬러의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이 아웃도어 룩은 올 봄 등산 재킷 안에 받쳐 입으면 잘 어울릴 법하다.

 

국내에 1박 2일로 여행을 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본격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도 예외는 아니다. 성시경, 차태현, 김종민, 엄태웅 등의 멤버들은 변덕스러운 일교차를 대비한 고기능성 아웃도어 룩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종민은 극한 상황에서도 잘 견뎌내도록 방수성과 보온성을 갖춘 ‘카리브 자켓’을 입고 나오며 깔끔하고 세련된 핏팅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출연진들이 입은 브랜드는 디스커버리 제품으로 알려지며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세를 증명하듯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최근 컬러풀한 색감이 돋보이는 ‘아마존 재킷’과 스타일시한 ‘카리브 재킷’은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까지 더해지며 대세로 떠올랐다”며 “스타일을 앞서가는 연예인들을 통해 아웃도어 패션 연출의 센스를 훔치는 것도 스타일링의 요령이다”라고 조언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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