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예술과 만나는 즐거움…2013년 ‘사랑티켓’ 사업 시작

예술과 만나는 즐거움…2013년 ‘사랑티켓’ 사업 시작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사랑티켓’ 사업이 4일 시작됐다.

 

1991 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관객지원 사업인 ‘사랑티켓’은 취약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복지 확대 및 잠재관객 개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행 초기 서울 지역, 연극 장르 지원에 국한되었으나 23주년을 맞이한 현재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시 등 총 7개 장르, 전국 16개 시․도 지역으로 확대 운영 되고 있다.

 

‘사 랑티켓’ 사업의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24세 이하 청소년(89년 이후 출생자)으로, 참가작품 예매시 개인은 연 10회까지 티켓 1매당 공연 7천원, 전시 5천원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등 10인 이상 함께 관람을 원하는 단체의 경우에도 연 1회에 한해 개인과 동일한 혜택으로 공연·전시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복 권기금과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2013년 ‘사랑티켓’ 사업은 총 36억원 규모로 전국에서 46만명이 사랑티켓을 통해 예술과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의 발굴 및 참가작품 장르의 편중 해소에 주력, 수혜자의 선택권 확대와 문화접근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400여개 참가작품 및 이용방법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확인 및 예매할 수 있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