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비상근무 신속대응
의료대책반과 교통대책반 등 7개 반 가동, 110여 명 직원 5일간 근무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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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명절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재해·재난과 각종 사건·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등 9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7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5일간의 연휴 동안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상황실은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교통대책반 △상수도대책반 등 7개 반으로 운영되며, 116명의 군 직원이 이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오미크론 우세화와 돌파감염 급증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방역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설 연휴기간에 공설 장사시설 임시휴관과 명절을 전후한 분산 성묘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집중하며, 연휴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연휴 첫날인 29일부터 연휴 다음날인 2월 3일까지 6일 동안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교통정보 지원과 불편민원 해소,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유지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운송질서 확립과 지도 단속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벽지와 오지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연휴 5일 동안 총 78개소의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예컨대, 이달 29일에는 당직 의료기관 31개와 공공보건 의료기관 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2개소가 문을 여는 등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외래진료와 약국 운영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완주군의 강한 의지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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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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