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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완주군 각급 기관·단체 일제히 환영 성명, “패스트 트랙 적용해주오”

완주군 각급 기관·단체 일제히 환영 성명, “패스트 트랙 적용해주오”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와 완주산단진흥회 등 7개 단체, 첫 국가산단 지정 환영 입장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와 완주산업단지진흥회 등 각급 기관·단체들이 정부의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지역 최대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국가균형발전과 완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새 전기가 마련됐다며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사진제공 = 완주군. ⒞시사타임즈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와 완주산업단지진흥회,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새마을회, 완주군이장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완주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 등 각급 기관들이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탄력적 추진을 환영했다.

 

완주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정완철)는 이날 환영 성명서를 통해 이번 선정으로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완주군과 전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이 세계 1등 수소산업으로 우뚝 서는 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완주군 입장에서 보면 수소산업과 관련한 생태계 구축과 전후방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최종 인프라가 확정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애향운동본부 정완철 본부장은 완주군 역사상 첫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차원에서 애향 군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정부가 적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를 집중 투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산업단지진흥회(회장 김용현)도 같은 날 성명서를 통해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수소 전문기업을 집적화하고 수소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며, 연구개발(R&D)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큰 그림을 그려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그랜드 디자인을 그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용현 회장은 정부도 완주군의 미래 청사진에 힘을 실어주고, 대규모 국비투자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당초 조성 목적인 국가 균형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조속히 대규모 국비투자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장연합회(회장 정명석)도 이날 정부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내고 수소경제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완주군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소기업을 집적화하고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전북권 전초기지 조성 차원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강하게 추진해왔다 완주군이 새로운 역사를 써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하고 반긴다고 언급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 이번 기회에 전북도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완주-새만금을 연결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면 전북 수소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탄소, 건설기계 등 연관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어 수소산업의 지속성에 대응하고 기술 변화와 시장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꼭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특단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와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완주군협의회(회장 유정식),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지회장 류건옥) 등도 환영 입장을 통해 정부는 전략적으로 시급한 국가산단은 추진기간을 3분의 1로 단축하는 등 패스트 트랙을 적용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패스트 트랙을 적용하고 대규모 국비투자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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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