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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에 빠진 송재희, 두 집 살림 성공할까?

욕망의 덫에 빠진 송재희, 두 집 살림 성공할까?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배우 송재희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사진제공: SBS <나만의 당신> 영상 캡처. ⒞시사타임즈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에서 성공을 위해 악행도 서슴치 않는 나쁜 남자 강성재로 분해 활약하고 있는 송재희가 욕망의 덫에 빠진 것.

 

28일 아침 방송된 ‘나만의 당신’ 30회에서는 한다민(이유라 역)의 엄마 이휘향(장영숙 역)의 결혼 반대에 좌절했던 송재희(강성재 역)가 자신과 결혼을 하면 BJ그룹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한다민의 말에 흔들리는 눈빛이 전파를 타 눈길을 모았다.

 

그는 곧바로 이휘향을 찾아가 “제가 온몸을 바쳐서 유라를 BJ그룹의 주인으로 만들겠습니다”라는 달콤한 말로 설득했다. 송재희는 이미 아내 이민영(고은정 역)이 있는데도 몰래 한다민과의 또 다른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송재희가 두 집 살림까지 하게 될지도 모르는 기막힌 악행은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특히 송재희가 초연한 태도로 결혼을 강행하는 모습은 극을 좌지우지할 만큼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그의 농익은 뻔뻔함과 섬세한 감정표현은 상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강성재 역(송재희 분)의 끝없는 욕망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야망남 강성재, 또 결혼하다니 정말 너무한다”, “강성재의 욕심 끝이 없다. 법무팀장 된지 얼마 안됐는데 BJ그룹 회장까지?”, “송재희가 이민영에 이어 한다민까지 결혼하게 되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영 몰래 한다민과 결혼식을 올리는 행복한 꿈을 꾸고 있던 송재희가 이민영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암시해 더욱 큰 갈등이 밀려올 것을 예고했다.

 

송재희의 야망 폭발로 극적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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