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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원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유리 교수 2024 KCR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전시상 수상

원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유리 교수 2024 KCR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전시상 수상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영상의학과 김유리 교수가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제8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4)에서 우수전시상을 수상했다.
 

 

▲김유리 원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사진제공 = 원광대학교병원) (c)시사타임즈

 

KCR은 각국의 영상의학과 의사 및 관계자들이 영상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첨단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23년 기준, 약 41개국 3800여명이 참가) 올해는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한 영원한 진화”(Everlasting Evolution for Patient-centered Care)라는 주제 아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복부영상의학 전문분야의 김유리, 이영환 교수는 “복강 내 탈장의 CT 소견: 주목해야 할 핵심”(CT Findings of Internal Hernias: Key to Note)이라는 주제로 학술전시를 기획, 저술하였고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복강 내 탈장 (Internal hernia)은 복강 내 복막의 융합 이상으로 발생하는 선천적 열공, 또는 외상, 수술 후 발생하는 후천적 열공으로 장이 탈출되는 질환을 말하며, 이는 약 4% 정도의 급성 소장폐쇄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본원에 내원한 환자의 증례를 중심으로 CT 영상에서 복강 내 탈장을 의심할 수 있는 영상의학적 소견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술 전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원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에서는 “응급실에 내원한 급성복통 환자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 및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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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