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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게더, 제1회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 그림 공모전 개최

월드투게더, 제1회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 그림 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제1회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 그림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 = 월드투게더) (c)시사타임즈

 

6.25 전쟁 시 에티오피아는 황실근위대인 강뉴부대 6,037명을 파병했고, 전쟁 중 한국에 고아원을 설립하며 전쟁 고아를 돌보았다.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용사들은 고국으로 돌아간 이후 공산 정권이 들어서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를 도왔다는 이유로 핍박과 가난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에 월드투게더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참전용사와 유가족 그리고 후손들을 위한 복지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번 제1회 에티오피아 참전기념 그림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은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되는 그림 공모전 주제는 6.25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표현해 작품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국에 있는 초,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작들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세계시민상 10명이 시상되며, 결과는 6월 25일에 발표된다.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전쟁은 어린이, 여성을 비롯해 인류에게 큰 피해와 아픔을 준다”며 “제1회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 그림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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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