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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 폐막…비올라 김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 폐막…비올라 김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지난 25일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치러진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에서 비올라부문 김예은(서울예술고등학교 3학년)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으로 해외 파견을 위한 항공료 200만 원이 수여됐다.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 대상수상자 비올라 김예은 시상식 (사진제공 = (사)한국음악협회) (c)시사타임즈

 

해외파견콩쿠르는 1982년 시작되어 지난 40여 년간 성악가 연광철, 성악가 이인학, 피아니스트 손민수 등 유능한 음악인을 발굴 및 육성하였으며, 병역 특례가 주어지던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쿠르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특전으로 국내 최대 클래식 단체인 한경arteTV가 대상경연 실황을 촬영하였으며, 실내악 부문 1위 입상팀은 9월 2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제56회 서울음악제’에 참여한다.

 

이번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는 5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하였으며, 현악·목관·금관·피아노·성악·작곡 등 21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12명의 부문별 1위 수상자를 선발했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대상 경연에 참여하여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경쟁을 치렀다.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 시상식 단체사진 (사진제공 = (사)한국음악협회) (c)시사타임즈

 

이날 대상을 수상한 비올라 부문의 김예은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노력해서 좋은 음악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철구 이사장은 “이번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 수상자 뿐만이 아닌 참여한 모두가 대한민국 음악 예술의 미래이다”며 “앞으로도 한국음악협회는 대한민국 음악 예술인을 발굴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비올라 김예은(서울예술고등학교)

 

▲ 피아노

1등 김여은

2등 안태현

3등 류하늘

 

▲ 성악(남)

1등 이재훈

2등 차상준

 

▲ 성악(여)

1등 김지혜

2등 이수빈

 

▲ 바이올린

1등 김지영

3등 권예은

 

▲ 비올라

1등 김예은

2등 박솔진

3등 기승현

 

▲ 첼로

2등 신소담

3등 김강

 

▲ 콘트라베이스

1등 김윤우

2등 이예진

3등 조은서

 

▲ 클래식기타

1등 서승민

2등 이호진

3등 최기원

 

▲ 플루트

2등 이소민

3등 박지윤

 

▲ 오보에

1등 이혜인

2등 이승규

3등 이수민

 

▲ 클라리넷

1등 정한결

2등 이서희

3등 노은솔

 

▲ 바순

2등 김민성

 

▲ 색소폰

2등 임유내

 

▲ 트럼펫

2등 김태윤

3등 김성원

 

▲ 테너트롬본

2등 김예성

 

▲ 베이스트롬본

2등 김우찬

 

▲ 호른

1등 최혜민

3등 이하윤

▲ 튜바

1등 고기현

 

▲ 유포늄

2등 이민형

3등 김현지

 

▲ 작곡

1위 박다은

2위 전종범

3위 공태현, 박세인

 

▲ 실내악

1등 김도훈, 김준헌, 이우진, 채종한

2등 곽해솔, 김이한, 서동주, 이기현, 조서윤

3등 박민수, 설호원, 이승헌, 이준석, 황예권

3등 구윤서, 권가연, 박소연, 전새연, 한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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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