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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유넵한국위원회, ‘2015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시상식’ 개최

유넵한국위원회, ‘2015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유넵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 UNEP National Committee of Korea)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5월31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2015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넵한국위원회는 5월 31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2015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뒷줄 왼쪽부터)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김재범 유넵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 윤성규 환경부 장관, 도성환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아나 베아트리츠 마틴스 주한유럽대표부 참사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상자 어린이들과 함께 세계환경의 날 주제인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매년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만4892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 과정을 거쳐 총 250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환경부장관상인 ‘e파란상’ 수상자 두 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환경 장학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2016년에 개최되는 '제25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60명의 세계 대회 수상작을 배출한 바 있다.

 

유넵한국위원회 김재범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수상자 어린이들이 폐자원으로 에코백, 친환경 화분 및 부채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수상작은 오는 6월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세계환경의 날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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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