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 전국 직장어린이집과 나눔 실천 행사 ‘多가치 으쓱(ESG)’ 진행 수익금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보육교사 교육 및 아동용 워크북 배포 통해 아동권리옹호 활동 전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9월 1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의 전국 직장어린이집들은 나눔을 위한 플리마켓 ‘多가치 으쓱(ESG)’을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영유아와 함께 진행하고 행사 수익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게 된다. 행사는 직장어린이집의 자율적 참여로 이뤄지며, 모금된 기금은 전액 국외 취약계층 영유아의 발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참여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용 워크북을 배포하며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장어린이집의 나눔 실천 활동 확산을 통해 ESG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보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형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대행은 “근로복지공단이 전국의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첫 나눔 활동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 주시는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분들과 참여 직장어린이집에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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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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