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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꿈숲 업무협약 체결…K-콘텐츠 통한 나눔 문화 확산 앞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꿈숲 업무협약 체결…K-콘텐츠 통한 나눔 문화 확산 앞장

K-글로벌 스타들 이야기 담긴 동화책 ‘미러북’ 판매 수익금 지구촌 어린이 위해 기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사단법인 꿈숲(대표 김용민)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월 23일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용민 꿈숲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c)시사타임즈

 

사단법인 꿈숲은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K-브랜드를 활용한 기부 콘텐츠를 개발하여 그 콘텐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뜻을 같이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꿈숲은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미러북’을 제작하여 판매 수익금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미러북’은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꿈을 돌려주자!’는 주제로 셀럽들이 짧은 스토리를 작성하면 그 스토리를 기반으로 동화책으로 완성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모두 재능기부로 함께하며 프로젝트에 뜻을 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용민 꿈숲 대표는 “동화는 세상의 다양한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콘텐츠”라며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과 메시지를 동화로 표현해 콘텐츠를 소비하면서도 나눔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콘텐츠 기부 문화를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K-글로벌 스타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미러북’ 프로젝트가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기부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주신 꿈숲과 함께 참여해 주신 셀럽 및 작가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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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