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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 업무협약 체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본부장 주용태)와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월 23일 서울 성동구 미래한강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과 주용태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c)시사타임즈

 

 

협약은 우리사회의 기부 생태계 구축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며 이뤄진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는 한강페스티벌의 민간협력사업 수익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한강페스티벌은 매년 사계절 시즌마다 한강 수상 및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공공축제로 여름 시즌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보름간 카약 투어, 패들보트 체험,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주용태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한강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민간협력사들과 함께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 기여할 수 있는 한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축제에 참여하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기부 나눔 문화를 같이하고 있다는 자부심의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공축제에 나눔의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우리사회의 기부 생태계 확산에 힘을 보태주신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이번 한강페스티벌을 통해 즐거운 축제와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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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