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컴퍼니, ‘이달의 바다’ 충남 서천 해변 활동 진행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에서 15회차 해안정화활동 실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주)유익컴퍼니는 11월6일, 충남 서천 비인면 해변에서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15회차 해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를 실시했다.
가플지우 해안정화활동 운영사 유익컴퍼니가 기획한 ‘이달의 바다’ 열다섯 번째 활동은 서천 장포리 해변에서 6일 오전 진행됐다. 이마트 군산점과 익산점, 이마트 ESG추진경영팀, 휴먼인러브 등 총 27명이 참여하여 해안가 쓰레기 232.40kg을 수거했다.
이로써 2023년 ‘이달의 바다’ 15회차 활동을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수거된 쓰레기는 총 3913.01kg, 전체 참여 인원 683명으로 갈무리됐다.
활동에 참여한 이마트 군산점 참가자는 “직접 와서 활동해보니 왜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되는지, 왜 주워야 하는지 알겠다. 내가 하루 버리는 양보다 와서 줍는 양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이마트 익산점 참가자는 “모처럼 쉬는 날이라 아들딸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신청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보람된 기회가 있다면 또 참가하겠다”고 전했다.
유익컴퍼니 양진아 대표는 “올해 이달의 바다 열다섯 번의 활동을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한해가 지나기 전에 한 번이라도 쓰레기를 직접 주워보셨으면 한다. 그리고 내년엔 더 많은 사람들이 가플지우 노란 텐트를 찾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를 중심으로 구축한 ‘열린 친환경 플랫폼’으로, 매년 참여 기업과 기관을 확대하며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그 중 해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는 바닷가와 주변 하천변, 근처 상가 지역과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하여 버리는 환경개선 활동이다. 올해 4월 28일 여수에서 첫 활동을 시작해 전국 4개 권역(동해, 서해, 남해, 제주) 해안에서 총 15회의 정화활동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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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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