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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유튜버 허팝, 저소득가정 여성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1천만 원 기부

유튜버 허팝, 저소득가정 여성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1천만 원 기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40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호기심 해결 유튜버 허팝이 저소득가정 여성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시사타임즈

 

전달된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 운영시설을 통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과 의료비 지출로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장애아동가정의 여성 보호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대중들의 호기심을 다룬 영상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허팝은 코로나 마스크 기부, 취약계층 물품기부 등 해마다 꾸준한 선행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100명의 봉사자와 함께 산타로 변신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했다.

 

허팝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청소년과 장애아동가정의 여성 보호자는 생활고로 인해 꼭 필요한 생리대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허팝님의 기부는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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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