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환경

육지거북, 해운대 모래축제 나들이 나서

부산아쿠아리움 설가타 육지거북이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나들이를 나와 아이들이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다.(사진제공: 부산아쿠아리움).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의 설가타 육지거북이 내달 1일 해운대 모래축제를 기념해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나들이를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모래축제 기간 중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아쿠아리움 매표소 입구쪽에 설가타 육지거북 외부전시관을 설치해 모래축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래축제 기간 중 내달 4일 ‘어린이 모래올림픽’을 참가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래놀이 비누방울’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부산아쿠아리움 이정희주임은 “해운대 모래축제 개막을 기념해 설가타 육지거북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나들이를 진행해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면서 “아이들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육지거북을 실제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 해수욕장에 나들이를 나선 설가타 육지거북은 육지거북의 대표적인 종으로써 아프리카 사막지역이 원산지이며 다른 육지거북에 비해 활동성이 좋으며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