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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윤장현 광주시장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된 개헌안 환영”

윤장현 광주시장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된 개헌안 환영”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된 개헌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 있었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요청서명부 전달식 (사진출처 = 광주광역시) (c)시사타임즈

윤 시장은 “오늘 정부가 발표한 개헌안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건과 민주이념이 포함된 것에 대해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개헌으로 응답하고,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약속을 지킨 문재인 정부에 깊은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세운 정부가 개헌의 첫 발을 내딛었다”면서 “이번 개헌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모든 국민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에 대한 열망이 현실이 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며 “그 출발은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19혁명과 함께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6‧10항쟁 등 민주주의 역사와 그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의 역할을 분명히 하는 개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시장은 국민으로부터 시작한 개헌 작업이 국민의 뜻을 반영한 가운데 완성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윤 시장은 지난 3월9일 시민 58만3000여명이 서명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위한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한바 있다.

 

서명부는 헌법 개정시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문구를 헌법 전문에 수록해 헌정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를 명확히 하고, 5‧18민주화운동이 왜곡되거나 폄훼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지난 1월16일부터 48일간 5‧18진실규명대책위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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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