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이른둥이 의료비 후원 기부금 전달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른둥이 의료비 후원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https://blog.kakaocdn.net/dn/Y0Ax7/btsL5BlXInb/fWzyuWUHbh3ABnKD6ynK9k/img.jpg)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난 아이를 지칭하며 ‘미숙아’라고도 한다. 이른둥이는 태내에서 충분하게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기 전에 출생하기에 생존을 위해 여러 방면의 도움이 필요하다.
은행연합회의 기부금은 이른둥이의 입원치료비, 재활치료비, 예방접종비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의 이른둥이 맞춤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은 이른둥이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의 포기나 지연에 따른 신생아 사망·장애를 예방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 민간주도 저출산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 기관으로 이른둥이 출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은행연합회는 은행들과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기부는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큰 힘”이라면서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2024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http://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인권·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화비전-굿네이버스-성남시,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한 ‘비전을 키우는 책상’ 기탁식 진행 (0) | 2025.02.04 |
---|---|
경상북도,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역대 최대 213억원 모금 (0) | 2025.02.04 |
(주)다영에이치앤비,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원 기부 (0) | 2025.02.03 |
강남장애인복지관, 설 명절 맞이‘情(정)나르미’ 나눔 행사 진행 (0) | 2025.01.31 |
월드뷰티핸즈와 설날 어르신에게 식사와 선물전달식 가져 (0) | 2025.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