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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을지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을지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신춘식 신임 총동문회장 “존경받는 가치를 부여할 방법, 반드시 함께 찾을 것”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을지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9일 경기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제9대·제1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을지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총동문회 및 대학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을지대학교 총동문회 (c)시사타임즈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10대 신임 신춘식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대학 교직원과 총동문회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세계적 비보이팀 엠비크루는 축하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순자 제9대 이임회장은 “을지네트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초경쟁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시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 또한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춘식 제10대 신임회장은 “그동안 총 동문회를 위해 애쓰신 선배님들께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그 명맥 유지에 힘 보태며 애쓰신 많은 선·후배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올린다”면서 “즐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존경받는 가치를 부여할 방법, 반드시 함께 찾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을지만의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하여 7만여 동문을 양성하였음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최고의 리더들을 배출하는 등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며 “제 모교의 유구한 역사와 위상에 걸맞은 동문회의 역사도 함께 진화를 도모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 신임회장은 10대 총동문회의 목표로 ▲동문 시스템 재구축 ▲투명한 재원 운영 ▲ 참여 스펙트럼 확장 ▲대학과의 소통·교류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인간사랑·생명존중’의 가치를 내걸고 지난 1967년 개교하였으며, 현재는 국내 최고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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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