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선 목사, “최삼경 목사 글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필자와 인터뷰에서 근거자료 제시하며 조목조목 반박
┃이광선 목사, 최삼경 목사의 글은 강남제일교회 문성모 목사측이 이광수 원로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18억 손해배상 항소심 재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회를 활용하려고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삼경 목사가 <교회와 신앙>에 증거로 제시한 이광선의 ‘한국장로교회는 선언한다’는 문건은 내가 작성한 것도 아니며 강남제일교회에 발송한 적도 없다. 이것은 누군가가 조작한 문서다. 최삼경 목사가 문서의 출처를 밝혀야할 것이다
┃이광선 목사, “난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으로서 콩고루붐바쉬기독대학교에 대해 하나님 앞에 부끄럼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광수 목사나 나는 콩고 대학을 사유화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콩고루붐바시기독대학교(UPL) 이사장이자 대학 정관 PCK(한국장로교회(한장교)) 대표인 이광선 목사가 18일 오전 서울 삼각지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가진 필자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먼저 “지난 16일자 <교회와신앙>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광선-이광수 목사가 <콩고대학>에서 저지른 거짓들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쓴 최삼경 목사(교회와신앙 편집인)의 글은 강남제일교회 문성모 목사측이 이광수 원로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18억 손해배상 항소심 재판(1심은 이광수 목사 승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회를 활용하려고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그러나 이런 저의 생각이 맞든 틀리든 간에 최 목사의 글을 읽어봤지만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사는 “최삼경 목사가 <교회와 신앙>에 증거로 제시한 이광선의 ‘한국장로교회는 선언한다’는 문건은 내가 작성한 것도 아니며 강남제일교회에 발송한 적도 없다.”며 “이것은 누군가가 조작한 문서다. 최삼경 목사가 문서의 출처를 밝혀야할 것이다. 아마 강남제일교회로부터 받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최삼경 목사가 쓴 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문건을 필자에게 내밀었다. 확인해보니 콩고 대학 사태와 관련하여 대단히 구체적으로 밝혀 놓은 문건이었다. 그래서 이 문건을 그대로 소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문건의 분량이 너무 많아 몇 차례에 걸쳐 시리즈로 소개할 계획이다. 그리고 관련 증거자료 역시 분량이 너무 많아 몇 가지만 선별하여 소개하려 한다.
1. 설립 : 콩고 루붐바시기독대학교(UPL)는 1994년 초순경 콩고 선교사 곽군용 목사(현 목포양동제일교회 시무)가 콩고 루붐바쉬에 복음을 전파하면서 태동되었습니다.
1) 대학조직 : MPCC(콩고한국선교부) 주관으로 2000년 11월 제1회 루붐바쉬 기독교대학 한국이사회를 하고, 대학설립의 뜻을 모아 “루붐바쉬 기독교대학 발전계획”을 세웠습니다(증자2-A, 증자2-C). 대학 최종결정기구 “대학발전 위원회” 이사장 이광수 목사, 대학 경영기구 “대학운영위원회” 의장 곽군용 선교사가 설립자와 총장을 맡으려 하였으나 콩고법(교육부장관 요청)에 박사학위 소지자가 아니면 설립자와 총장을 맡을 수 없게 되자 곽군용 목사는 박사학위 소지한 이광수 목사를 설립자와 총장으로 교육부에 신청해 허락을 받아 이광수 목사가 설립자와 총장을 맡고, 곽군용 선교사가 부총장을 맡아 임시 개교하여 섬겨오다가(증자2, 증자2-B)
2) 대학승인·인가 : 2002년 곽군용 선교사가 콩고 정부의 대학설립 승인을 받아(증자2) 루붐바쉬 기독교대학 발전계획 및 조직을 기초로 대학정관을 만들면서 “대학운영위원회”를 “대학이사회”로 변경하고, 최고의결기구 “대학발전위원회”를 곽군용 선교사 자신이 MPCC대표로 있는 1994년 5월 5일 콩고정부에 승인을 받은 콩고독립교단 “콩고한국선교부”(불어 MPCC)가 중심이 되어 대학정관을 만들었습니다(증자87).
2002년 제정한 비공인·미등록 최초 대학정관에는 MPCC 대표 곽군용 서명은 있고 설립자 이광수 서명은 빠졌으나 곽군용 선교사가 이광수 목사와 설립자 겸 총장임을 재확인해(증자2-B) MPCC 대표와 대학설립자가 구두 승인함으로써(증자2-B) 2002년 10월에 정식 개교하여 대학정관에 따라 대학을 운영하던 중 2004년 7월에 이광선 목사를 대학이사회 이사장으로 선임하였습니다(증자2-C, 증자6).
2002년 대학승인 요청할 때부터 대학 설립기구인 “대학발전위원회”이었던 MPCC(콩고한국선교부)가 EPC(한국장로교회(한장교)의 후원으로 대학 설립함을 명시하여 신청하였고(증자2) MPCC가 임시허가서를 받았습니다(증자2).
2002년 3월 19일 콩고교육부 행정관의 임시허가서에서 EPC 후원으로(Église Presbytérienne de Corée :한국장로교회(한장교)) UPL 설립을 치하하였습니다. 임시허가서에서 공시한대로 3년 동안 학교가 잘 운영되어 2006년 6월 12일 대학 정식 인가를 받았습니다(증자2-E).
2. 대학정관 : 대학 승인을 받은 후 대학정관(증자3)을 만들어 2002년~2006년 동안 대학을 운영하던 중 새 임지 부임차 부총장직을 사임한 MPCC대표 곽군용 목사(1994년 1월~2005년 7월)가 한국에서 MPCC 대표직을 이광수 총장에게 위임하였고(2006년 2월 4일), 2006년 2월 11일 MPCC 이사회가 이광수 총장을 합법적인 MPCC 대표로 승인하였습니다(증자4).
1) 대학 MPCC·개정결의: 사실 확인 연대 서명한 대학 임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증자52-A) 곽군용 선교사가 대학을 사임하여 떠난 후 MPCC 위원들이 등록금의 절반을 달라는 등의 무리한 요구와 대학운영에 계속 개입하였으므로(증자5-A) 대학총장·MPCC 대표인 이광수 목사는 콩고에서 두 차례 MPCC 상임이사회(이광수, 벤자민, 까송고, 분다)를 열어(2006년 2월 11일, 2007년 2월 10일)(증자14, 증자14-B) 대학정관 MPCC를 대행·의미하는 대학 EPC(한국장로교회)로 개정하기로 결의한 후, MPCC위원들의 지나친 요구와 학교운영 개입을 막고자 이광수 MPCC 대표가 분다에게 MPCC 대표를 위임하였습니다(증자14). 그리하여 콩고에서 MPCC상임이사 3인(벤자민, 까송고, 분다)이 주도하여 MPCC 위원들의 대학운영 개입을 막고 갈등을 해소하며 대학 운영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 대학정관 중 “1조(8항, 9항) : 불어MPCC” 한 조항만 “EPC(한국장로교회:PCK)”로 2007년 11월 22일 정관 개정하여(대학 MPCC를 대학 PCK로 이름만 변경)(증자5-A), 2008년 7월 1일 콩고정부 관보에 등재하였습니다(증자13).
그러므로 UPL EPC(PCK)는 급조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UPL EPC는 2002년 3월 19일 대학 임시허가서에 있었고, 2006년 2월 11일, 2007년 2월 10일 MPCC상임이사회가 UPL의 정관 MPCC를 EPC로 개정하기로 하였으며, 그에 따라 2007년 11월 22일에 정관 MPCC를 EPC(PCK)로 개정한 후(증자14) 2008년 7월 1일 콩고정부 관보에 등재된 것입니다(증자13).
2) 대학 PCK 표기·등재: MPCC를 EPC로 개정·등록하는 과정에서 MPCC대표 분다가 주도하여 직권으로 한국 장로교회들의 설립취지를 되새기기 위함과 대학에서 사역하는 한국선교사들이 쉽게 이해·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또 MPCC 위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MPCC를 불어 EPC 뜻과 같은 뜻 영어 PCK(한국장로교회)로 변경·등록·등재하였습니다(증자2). 따라서 2007년 불어 MPCC를 대학 PCK로 등록·등재한 것은 사유화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며, 후원교회를 속여 후원금을 더 받으려는 술책도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다만 학교의 평안과 질서, 발전을 위한 것이었습니다(증자14). 이 조항 개정으로 MPCC 위원들이 더 이상 학교 등록금 50%를 요구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학교 운영에 개입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러나 제도적으로는 운영주체나 관리주체가 달라진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증자37).
3) 대학 PCK 대표선임: UPL의 2002년도 정관에 최고의결기구는 MPCC(콩고한국선교부)입니다. 정관개정은 MPCC만 할 수 있었습니다. 이광선 목사는 2004년 선임된 UPL 이사장이긴 했지만 MPCC위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관 개정에 참여할 수 없었고 한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2007년 11월 22일 대학정관 MPCC가 PCK로 개정되면서 대학 MPCC 이사회 대표를 곽군용·이광수·분다에 이어 대학이사장 이광선이 대학 PCK이사회 대표로 선임되어 콩고정부 관보에 대학정관을 등재하는 과정에서 대학PCK 대표로 서명을 하였습니다(증자13). 이 서명은 예장통합교단 총회장(재임기간: 2006년 9월 23일~2007년 9월 23일)으로서 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는 총회장 임기가 끝난 이후인 2007년 11월 28일 대학이사장인 대학 PCK대표로 서명한 사실에서도 증명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서명은 예장통합총회 총회장과는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
4) 대학 PCK 대표 임무: 2007년 11월 28일에 MPCC 상임이사직을 승계받은 대학 PCK 설립이사1인(당연직), 상임이사 4인은 콩고정부 관보에 등재하기 위해 대학정관에 최종 서명함과 동시에 2007년 11월 28일 선임된 UPL 이사장 이광선 목사도 UPL PCK(EPC)대표이사로서 수락 서명하였습니다.
대학 PCK 대표인 이광선 목사는 한국에 거주한 관계로 대학 PCK이사회(증자25-3)와 대학이사회를 위임하여 업무를 운영하도록 배려해 왔으며(증자9-A), 후원교회의 재정, 즉 선교비에 관여하거나 영향을 준 어떤 말이나 일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UPL 이사장 이광선 목사는 UPL PCK(EPC) 대표로서 2014년 6월 23일 한경훈이 만들어 보내준 “대표 사인을 요구한 양식”에 한글·영어 서명을 해 주었습니다(증자8). 대학고위 행정만 지도 지휘하는 대학 PCK 대표겸 이사장으로서 레터해드가 없는 백지에 임명장·해임장·위임장을 해주었으며(증자43-A), 2002년 개교이후 총장·이사장·대학PCK 대표는 레터해드가 있는 양식을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으나 2017년 3월부터 레터해드가 있는 양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5) 대학 PCK이사회·대학이사회: 루붐바쉬기독대학교는 한국장로교회들(불어 EPC, 영어 PCK) 후원으로 세워졌습니다(증자2-E). 대학정관 MPCC는 대학 최고의결기구이며 대학이사회에 속한 조직·기구입니다(1조 9항/증자40, 증자3). MPCC와 대학의 조직을 분리하고 서로 간섭하지 않고 협력하기 위하여(증자14-B) MPCC이사회가 정관개정을 결의하고 MPCC상임이사 3인(벤자민, 까송고, 분다)이 정관MPCC를 EPC(PCK)로 개정·등재를 주도하고(증자14), 대학이사장 이광선을 대학PCK대표로 선임하였습니다(증자8-A).
대학PCK는 2,301명 학생, 교직원, MPCC위원, 콩고교육부 법률변호사, 예장(통합)총회가 사실확인·연대 서명한대로(증자1, 5-A, 35, 52-A) 예장(통합) PCK와 무관하고, 대학PCK는 MPCC를 계승한 것이며 콩고민주공화국 루붐바쉬시에 소재한 기독대학교 정관 1조 9항 대학이사회에 속한 조직·기구 입니다(증자6).
MPCC에서 PCK로 정관 개정되어도 학교운영주체는 한 사람도 변동없이 그대로 종전처럼 여전히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증자37). MPCC상임이사 5명(이광수, 곽군용, 벤자민, 까송고, 분다)이 대학PCK이사를 승계하여 대학PCK대표와 함께 2007년 11월 28일 최종서명을 한 개정된 대학정관을 정부의 승인받아 콩고정부관보에 2008년 7월 1일 등재하였습니다(증자6).
2002년 정관 제정 때부터 2010년까지 대학이사회를 전혀 하지 않았고, 부총장들이 전권으로 학교를 운영했습니다. 한경훈이 2011년~2016년 부총장 재직 중 2014년 2월 3일 교명 변경을 위해 대학이사회를 열었습니다(증자68). 그러나 한경훈 부총장이 전권으로 자기 임의로 학교를 운영했습니다. 절차상 총장께 하는 보고는 지극히 형식적이며 요식행위였습니다. 2017년부터 이광수 총장이 직접 학교를 운영하면서 2017월 1월 30일, 2017년 8월 24일 학교법인 대학이사회를 하였습니다(증자9-A). 정관 개정하면서(실제는 정관개정이 아닌 대학MPCC를 대학PCK로 이름만 변경함) 2008년 콩고 정부관보에 등재된 대학PCK이사회는 최고의결기구로서 결정해야 할 안건이 없어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대학PCK이사회를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다만 대학PCK 대표만이 직무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대학PCK이사 5명(이광선, 이광수, 벤자민, 까송고, 분다) 모두 대학이사회 이사직을 겸하고 있는 학교법인이사 12명이 대학이사회를 통해 일반 안건을 결정하면서 최선을 대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증자9-A). 대학이사회를 대학PCK 대표 겸 대학이사장이 한국에 있을 때는 대학 총장에게 위임해 왔습니다(증자9-A).
6) MPCC와 PCK의 출발·관계·역할 요점: MPCC(콩고한국선교부)는 곽군용, 곽 사모, 분다, 호노레, 버나딘, 코코, 부에라, 벤자민, 까송고 등의 콩고 교회목사들은 곽군용 선교사가 세운 콩고민주공화국에 있는 콩고 독립교회교단 소속입니다(증자87). 콩고독립교단 MPCC는 1994년 5월 5일 콩고 정부로부터 정식승인을 받았습니다(증자87-A). MPCC가 주관해 2000년 11월 제1회 기독대학교 한국이사회에서 처음으로 기독대학교 발전계획을 확정했고(증자2-A, 2-C), MPCC가 EPC후원으로 대학 설립을 명시하여 대학승인을 신청하였으며, MPCC는 2002년 3월 19일 콩고교육부로부터 임시 허락서를 받았습니다(증자2).
그리고 MPCC는 2002년 초순 비공인·미등록 최초 대학정관을 제정하면서 MPCC가 대학최고의결기구로 대학정관에 명시하고, 2002년에 제정한 대학정관에 MPCC대표 곽군용 서명은 있으나 설립자 이광수 서명은 빠졌으며 곽군용 선교사가 이광수 목사와 설립자 겸 총장임을 재확인하여(증자2-B) MPCC대표와 대학설립자가 구두승인 함으로써(증자2-B) 2002년 10월에 정식 개교하여 대학정관에 따라 대학을 운영하던 중 곽군용 선교사가 2005년 7월 콩고를 떠나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MPCC대표를 이광수 총장께 위임했고, MPCC위원들은 이광수 총장을 합법적인 MPCC대표로 승인했습니다(증자4).
MPCC상임이사회(이사: 분다, 까송고, 벤자민, 이광수)는 2차 회의를 통해 정관개정을 결의하고, MPCC위원들의 무리한 요구와 학교운영 개입을 막기 위해 이광수 총장이 MPCC대표를 분다에게 위임했습니다(증자14).
MPCC상임이사 3인(분다, 까송고, 벤자민)이 주도하여 정관대학 MPCC를 대학PCK로 정관개정하고(실제로 명칭만 변경했음/증자5-A, 대학PCK는 예장통합PCK 아닌 정관1조 9항 대학이사회속한 조직·기구임/증자1, 5-A, 6, 35, 52-A), 대학이사회 이사장 이광선을 대학PCK대표로 선임했습니다(증자8-A). MPCC상임이사들은 대학PCK이사직을 승계하여, 대학PCK대표와 함께 대학정관을 콩고정부관에 등재하였습니다(증자6).
MPCC상임이사들(이광수, 벤자민, 까송고, 분다)이 계승한 대학PCK 이사회가 대학최고의결기구로서 결의해야 할 안건이 없어서 2008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대학PCK이사회를 한 적이 없고, 다만 대학PCK대표가 개명변경허락서 서명(한경훈이 폐기했음/증자18-A), 해임장, 임명장, 위임장, 정관EPC 사용건의서를 작성해 총장에게 주었을 뿐입니다(증자7, 43-A). 현재는 대학PCK이사 5인(이광선, 이광수, 벤자민, 까송고, 분다)을 포함한 학교법인이사회 이사12명이 일반 안건을 결정하면서 최선을 다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증자9-A).
7) 대학정관 1조 9항 : 이사회 소속 조직·기구 – MPCC(콩고한국선교부)가 예장통합교단과 전혀 무관한 콩고독립교단이지만(증자41) 학교운영에 참여하면 반드시 학교정관·규정을 따라야하는 학교 기관임을 강조하기 위해 2002년 정관 제정 때부터 이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1조9항에 MPCC이사회(PCK이사회)는 대학 이사회에 속한 조직임을 정관에 명시해왔습니다(증자5).
대학정관 PCK는 대학 최고의결기구인 대학 설립기관으로써 대학의 의사결정 및 감독기관이며, 대학 이사회·대학에 속한 조직·기구임을 불어정관 원본(2002년 정관, 2007년 개정정관, 콩고정부공인 현 정관 1조 8-9항)과 최경석 오역본(증자10), 이광선 번역본(증자12), 콩고정부관보에도 분명히 동일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증자5). “대학정관 1조9항 – ll est l'organe~~et du Conseil d'Administration. : 동 기구(PCK)는 대학 이사회에 속한 조직이다”라고 분명히 적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정관 PCK는 한교회가 날조·위조·조작해 위증하는 소위 “이광선 목사가 급조해 만든 유령단체 한국장로교회(한장교)”가 아닐 뿐 아니라, 사유화하기 위해 한경훈·최경석이 오역한(증자10) “예장통합교단 PCK”도 절대로 아닙니다. 대학 정관 PCK는 한국법이나 한국단체와 무관한 콩고에 있는 루붐바쉬 기독대학교 법인이사회에 속한 조직·기구입니다(정관1조 9항/증자3)
2007년 11월 정관개정 때 호주에 있었던 한경훈은 2011년 루붐바쉬기독대학교에 와서 불어정관(관보)를 정확히 모른 채(정관1조9항-PCK는 대학 이사회에 속한 조직이다) 정관 오역·오해·왜곡하여 악용하였습니다(증자9-C).
2013년 4월 5일 한경훈은 대학 PCK를 예장통합 PCK라고 아전인수식으로 오역하여 대학 PCK 학교공문양식 조합제정, 총회위조 직인 조각, 대학 PCK대표 사인을 포토샵으로 도용하여 불어본 대학PCK 학교위조공문(PCK/PR/WM 2013-190 : 부총장 임명장·대학 PCK 학교공문양식(총회공문모방·변조유사양식)에 대학 PCK대표 사인도용·총회위조 직인 사용)을 만들어 ‘자신이 예장통합 PCK에 임명받은 부총장’으로 과시하고 사람들의 신뢰를 받으려는 불순한 목적을 위하여 거짓 행각을 벌였습니다(증자43). 이는 선교사의 신앙양심에 크게 어긋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8) 대학 PCK 오역 목적, 임명식 조작·임명장 위조 : 2007년 11월 정관개정 때 서양선 선교사가 2007년 11월 12일 부총장 이·취임식을 가졌고(증자64-B), 전준수 선교사가 부총장 임명장을 받고 사역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대학 사무처장인 오말랑가 교수와 전준수 선교사의 증언에 따르면 2011년 7월 대학 선교사로 온 한경훈(증자30-A)이 2011년 7월 24일 부총장으로 임명 받았으나(증자65-②) 부총장 임명장은 받지 않고 사역하였습니다(증자43-A"). 그러자 2013년 4월 5일 불어본 대학PCK 학교위조공문(PCK/PR/WM 2013-190 : 부총장 임명장·대학PCK 학교공문양식(총회공문모방·변조유사양식)에 대학PCK대표 사인도용·총회 위조직인 사용)을 만들어 자신이 총회가 임명한 부총장임을 과시·신뢰를 주면서 임기연장·불의한 목적을 위하여 위장활동을 하였습니다. 2007년 11월 12일 이·취임식 때 전준수 선교사에게 사진이 없는 부총장임명장을 준 것처럼(증자64-B) 2013년 4월 12일 대학 채플·임명식에서 총장이 한경훈에게 당시 학교에서 사용하던 학교직인을 찍어 만든 사진이 없는 한글 부총장 임명장만 직접 주었습니다(증자43-A"). 한경훈이 <교회와신앙>에 올린 ‘임명식 배경사진’ 속 당사자들인 치지가, 칼르, 야곱은 임명식에 참석치 않았고 국기가 없는 ‘임명식 배경사진’이 조작이라고 2019년 4월 1일~3일 증언하였습니다(증자64).
또한 2018년 8월 18일 한경훈이 <교회와신앙>에 게재한 한글본 부총장 임명장(총장사진 삽입)도 위조문서입니다. 총장·한경훈 사진이 들어있고, 학교위조직인이 찍혀 있는 위조문서입니다. 2018년 8월 18일 한경훈은 <교회와 신앙>을 통해 총장이 불어본 부총장 임명장을 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위조한 불어본 부총장 임명장(학교직인 삭제)을 가지고(증자43-B) 총장이 준 불어 부총장 임명장도 받았다고 위증하였습니다(증자43-A").
뿐만 아니라 한경훈이 콩고 루붐바쉬에 소재한 프로크래딧은행(대학 주거래 은행)에 제출한 한글임명장·불어임명장과 전혀 다른 위조 한글·불어 임명장이 그가 살던 집에서 2019년 4월 26일 발견되었습니다(증자43-B).
이런 교묘한 위장술을 한국에서 누가 식별할 수 있겠습니까?(증자43) 이처럼 한경훈은 불순한 의도로 대학에서 불어, 한국어에 능통치 못한 한국 선교사와 현지인 직원이 개정 불어 정관 원본을 한글번역 중 여러 조항을 오역했는데 특히 대학정관 PCK를 “대한예수교장로총회”로 오역·악용하기 시작했습니다.(증자9)
예장통합교단은 영어 통상명칭으로 PCK라 부르나 공식공문 한·영 양식에는 ‘The PCK’로 병행표기하고 있습니다(증자9-A) 그러므로 대학정관 PCK는 오직 대학 설립기관·대학 최고의결기구인 대학PCK(EPC)이지(증자7) 예장통합 PCK, 즉 ‘The PCK’가 절대로 아닙니다. PCK가 한국 특허청에 등록되지 않았으므로 PCK(한국장로교회)는 일반명사로써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이니셜이지만, 콩고에서는 어떤 단체가 사용하더라도 한국법의 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9) 대학PCK 곽군용 목사 위증 입증: 곽군용 목사는 2005년 7월 UPL 졸업식에 참여하고 학교공직에서 물러나 콩고를 떠난 후 콩고에 한 번도 온 적이 없습니다. 특히 2007년 11월 22일 대학 정관개정에 아무런 권한이나 책임이 없었으며 아무 것도 관여할 수 없었습니다.
2018년 10월 15일 곽군용 목사와 친밀한 관계인 끌레망 목사, 오말랑가 목사는 곽군용 전 부총장이 2005년 이래 콩고에 한 번도 온 적이 없음을 확인 진술하였습니다(증자2-D). 그리고 2018년 11월 28일 콩고 내무부 이민국도 곽군용 목사가 2006년 이후 콩고에 오지 않았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증자40).
곽군용 목사는 정관개정 때 한국에서 전혀 관여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곽군용 목사가(사실확인서 2018.7.12) “대학정관 2002년 작성 때부터 대학소유가 예장통합이고 예장통합 이름으로 등록되었으며 정관개정 때 PCK는 예장통합교단임을 분명히 했다”고 한 말은 곽군용 목사 자신이 사유화하지 못한 한(恨)을 예장통합교단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대학정관·문서상 기록된 사실도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주 콩고한국선교부(MPCC)의 최초 ‘루붐바쉬기독대학 정관 및 내규’를 보면 학교의 소유가 MPCC에 있고 MPCC가 필요한 경우에 한 사람(곽군용)에게 소유권을 이양할 수 있게 해 오히려 곽군용 목사가 학교를 사유화하려 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4년부터 학교법인이 학교를 운영하게 되었기 때문에 어느 개인이나 단체가 절대로 사유화 할 수 없습니다(증자40-C). 따라서 곽군용 목사가 인터뷰한 녹취록을 보면 ‘내로남불’식 허위·거짓·위증임이 밝히 드러났습니다(증자40-A, 증자40-B, 증자41, 증자41-A). 정관 제정·개정 때 대학정관에 대학이 예장통합 PCK 소유임을 전혀 언급한 사실이 없고, 도리어 1조 9항에 MPCC:PCK가 이사회에 속한 기구임을 명시·적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 대학 PCK 악용 사례: 콩고루붐바쉬기독대학과 협약하지 않았다면 후원교회, 단체, 개인이나 어느 누구라도 정관·정관개정을 알려줄 의무와 책임도 없으며, 묻고 따질 아무런 권한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교회는 담임인 이광수 목사가 총장이었으므로 학교소식·형편을 소상히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광수 목사의 후임인 문성모 목사는 김순규 장로, 분다 목사가 콩고·한국 상호방문하면서(2007년 7월 25일~8월 17일) 2002년 정관, 2007년 개정정관에 대해 들어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정관개정을 여러 번 알리는 광고가 한교회 주보, 제직회보고서, 2007년 12월 9일 김순규 선교부장이 보고한 선교부의 밤 PPT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고(증자46). 이같은 사실을 한교회 교인들도 증언하고 있습니다(증자9-C). 이렇게 한교회는 적극적으로 별 문제없이 다른 후원교회들처럼 후원하였습니다. 그러나 2015년 10월 이광수 목사가 한교회를 은퇴하자 총장사퇴를 요구했으며 이를 거절당하자 한교회와 한경훈이 학교를 사유화할 목적으로 2007년 개정정관 “PCK"를 노골적으로 오역 악용하였습니다(증자9-B), (증자19, 20, 21)
즉 한교회(현 강남제일교회) 최경석 장로가 오역케 한 성원사 불어정관 위본·한글 오역 번역본을 법무법인 에이팩스와 주한 콩고대사관을 속여 2017년 2월 20일 공증 받아서 악용하다가(증자11) 한경훈 선교사가 콩고법원에서 징역 2년, 추징금 $25만, 학교개명 허가 취소를 선고 받았습니다(증자26). 그리고 이광수 목사 후임인 문성모 목사측이 이광수 원로목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불어정관 위본·한글오역번역본을 첨부한 것은 법원의 판결을 유리하게 이끌어내기 위한 속임수요, 법원을 속인 범죄행위입니다.
2018년 4월 10일 성원번역사 번역행정사 유O환이 다시 올바르게 "PCK"를 “한국장로교회“로 바로 직역, 번역해 보내준 불어정관 원본의 사본·한글번역본을 받아서 법무법인 네이버스 공증, 영사확인, 주한콩고대사관 공인을 받아 한국에서 정관 불어본·공식한글번역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증자12)
3. 대학 PCK‘사실’증언들 : MPCC 대표 곽군용 선교사와 함께 처음부터 2002년 대학정관을 만들고, 2007년 정관개정도 주도한 현재 대학이사 겸 PCK상임이사 벤자민 목사는 이렇게 진술합니다. “2002년 정관을 처음 만들 때 이광수 총장은 한국에 있어 참여치 않았고, 2007년 MPCC를 PCK로 개명하고, 2007년 11월 22일 이사자격으로 서명을 하였다. 그리고 그 PCK의 의미는 MPCC를 대신사용하는 학교용 PCK이다.”
이같은 벤자민 목사의 진술은 정관에 명시한 PCK가 대학기관 PCK임을 입증하는 확실한 증거입니다(증자7-A). 2,301명의 대학 학장 및 임직원, 재학생들이 연대 서명한 호소문(증자33)과 콩고교육부장관 법률고문 변호사 일룽가의 사실확인서, 블레즈 교수의 증인진술서, 사실확인 연대서명 등이(증자52-A) 더욱 확실한 증거입니다(증자35). 현 대학 학교법인이사들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은 대학 불어정관, 올바르게 번역한 대학정관에 따라 대학을 선교사명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증자9-A).
4. 대학 EPC : 2007년 2월 10일 MPCC 상임이사회 회의록과 2007년 8월 16일 MPCC 상임이사 벤자민 목사의 종합보고서에도 불어약칭 ”EPC(한장교)"가 이미 기록되어 있었습니다(PCK가 EPC임을 표기 : PCK가 교단 아님을 명시 / 증자14).
2008년 7월 1일 콩고정부관보에 등재된 대학 불어원본정관에는(증자13) ‘PCK’ 뿐이고 The PCK는 없습니다. ‘예장통합(The PCK)’는 한 곳도 기록, 사용한 데가 없습니다. UPL은 개교 이래 한 번도 예장(통합)에 어떤 보고를 한 적 없고, 예장(통합)도 어떤 지시를 한 적이 없습니다. 한장교(PCK)는 예장(통합) 산하기관, 유관기관이 절대로 아닙니다. 예장(통합)과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총회장 이성희 목사 사인한 사실확인서 2017. 1. 6)(증자9-B).
1) 대학PCK 총회 번역: 총회장이 예장통합과 자유대학이 무관함을 한글·영어 사실확인서(1건)와 한글·영어 위조문서확인서(3건)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총회사무직원의 착오로 예장통합을 통상 영어명칭 PCK를 United PCK로 번역해 보내주었으나 그 후 총회에서 United PCK 영어본을 폐기하라는 지시공문·United PCK를 수정한 PCK영어공문을 받았습니다(증자1). PCK를 United PCK로 번역 실수한 직원을 범죄자 공범죄로 몰아 총회기소위원장이 총회재판에 기소한 사건은 총회역사상 가장 악한 갑질로 기록될 것입니다(증자1). 예장통합 PCK를 United PCK로 오역해 주었지만 한글로 된 사실확인서(1건)와 위조문서확인서(3건)는 모두 그 내용들이 올바르게 기재되어 있어 모두 불어로 번역하여 사용하였으므로 한경훈이 징역 2년 선고·재판받는 과정에 아무런 잘못된 영향도 주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사는 대학 PCK대표가 외교부에서 한글 사실확인서, 한글 위조공문 확인서의 영어번역 중 PCK는 United PCK로 잘못 번역되었음을 지적하여 주었고, 대학정관 PCK도 예장통합이 아니고 대학PCK(한국장로교회(한장교))임을 바로 설명해 주었으며, 외교부와 주 콩고대한민국 대사관은 “사인의 분쟁에 개입하지 말고 중립을 지키라”는 외교부 본부의 지침을 충실히 따라 관계기관에 이 사실을 곧 전해주었고, 강남제일교회(구 한교회, 문성모 목사)의 정보공개 이의신청을 기각하였습니다(증자55).
그러나 2019년 5월 31일 총회재판국에 세계선교부 부장 김용관의 송달 준비서면 제출하면서 “주 콩고한국대사가 콩고 법무장관께 완전 허위보고 하였다”고 자필기재 위증한 것은 총회가 외교부를 불신 위증한 것으로써 마땅히 김용관 목사에게 책임을 묻고 진위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증자77).
2) 대학 EPC 사용명령서: 이렇게 한장교의 영어약칭 PCK를 사용하므로 한국에서 악용, 착오, 오해, 주의요청이 있어(증자1-A") 대학 PCK(EPC: 한장교)대표 한국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받아(2017년 5월 11일/증자2-A)로 불어약칭 "EPC"(한장교)를 사용하기로 하고 대학에 통보하였고(2017년 5월 12일), 콩고정부의 승인을 받아 2002년부터 쓴 불어”EPC“(한장교)를 다시 표기하고 있습니다(증자7). 2018년 1월 20일 교육부에서 정관 PCK를 정관 EPC로 수정하라는 명령서를 받고 정관 EPC로 수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증자7). 이제 대학정관에는 PCK는 없고 오직 EPC만 있습니다(증자5-1).
◆이광선 목사, "이광수 목사나 나는 콩고 대학을 사유화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인터뷰 말미에서 이광선 목사는 이런 말을 덧붙였다.
“콩고 루붐바쉬기독대학교(UPL)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어 2019년 현재 신학대학, 정보통신대학, 신문방송대학, 경영대학, 문과대학, 법과대학, 공과대학 등 모두 7개의 단과대학에 재적학생 6,000명 이상에 이르는 콩고 굴지의 명문대학교가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UPL이 콩고에서 현재의 명문사학이 되기까지는 한국장로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사도행전에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제자수를 더한 초대교회 사도들처럼(행2:41) 이광수 총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눈물과 땀 그리고 기도의 열매라고 하겠습니다.
이광수 총장이 콩고에 오기까지 한경훈·박성원 두 선교사가 학교 안팎에서 행한 악한 일들은 차마 말로 설명하기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저들의 목적은 오직 돈이었습니다. 학교 돈을 자기 마음대로 썼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도 이광수 총장에게 받은 도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것은 돈 때문이라고 봅니다.
강남제일교회 문성모 목사측의 집요한 법적 소송과 통합총회 관계자들의 일방적인 공격 그리고 <교회와신앙>의 왜곡된 언론보도 등도 따지고 보면 한경훈의 프레임에 휘말린 결과로 봅니다. 어찌됐든 이런 일에 일일이 대응하느라 학교발전에 매진해야할 이광수 총장의 목덜미를 붙잡고 늘어지는 격이 되고 있습니다. 이광수 총장은 여러 번 콩고 현지인들에게 UPL을 한국의 명문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으로 일구어 콩고 현지인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교회는 이사장과 총장이 극비에 정관을 개정하여 교인들을 속여 기만하여 선교후원을 하게 했다고 모함을 하고 이광수 목사를 상대로 사기, 횡령, 배임으로 고소했을 뿐 아니라 18억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무혐의 결정을 받았으며 손해배상 소송 역시 1심 법원이 이광수 목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러자 강남제일교회가 이에 불복하여 현재 항소심 재판에 계류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삼경 목사가 <교회와신앙>에 쓴 글은 기존의 강남제일교회 문성모 목사 측과 한경훈 선교사가 주장한 내용을 재탕한 것으로 별로 새로울 것이 없지만 그러나 한 주 앞으로 다가온 통합 총회를 겨냥하여 여론을 환기시켜 총회 결의를 얻어내 항소심 재판에서 강남제일교회가 유리하도록 도우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어 보입니다. 사실이라면 이는 결코 옳지 않은 의도입니다.
최삼경 목사에게 충심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한 글을 쓰시라고 말입니다. 진실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적어도 콩고 대학과 관련한 글을 쓰려면 현장을 갔다 오시라고. 그리고 총회세계선교부 김용관 목사에게도 말합니다. 선교지를 망가뜨린 악한 선교사들의 말에 휘둘려 그들을 비호하지 말라고. 한번이라도 콩고 현지를 방문하여 사실관계를 살펴본 후 총회재판에 기소를 하든지 해야 옳은 게 아니었는지...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난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으로서 콩고루붐바쉬기독대학교에 대해 하나님 앞에 부끄럼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광수 목사나 나는 콩고 대학을 사유화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단 한 푼도 학교 돈을 착복한 적이 없습니다.
콩고 학교법인이사회도 언젠가 곧 한국장로교회가 후원한 대학재산을 한국 교회의 이름으로 미국선교사 언더우드가 연세대학교를 세워 육성하다가 한국교회에 헌납한 것처럼 콩고에 귀속하고 콩고교회 지도자들이 대학을 운영하는 날이 오리라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콩고 대학에서 한경훈의 통역으로 활동하고 지금은 장신대 유학중인 크리스 카베야가 인터뷰에서 거듭 증언하고 있기도 합니다(증자7-A2). 이러한 원대한 꿈은 개교회나 개인이 막을 수 없습니다. 대학을 사유화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절대로 용납지 않을 것입니다.
현 상태에서 분탕질하는 선교사와 후원교회, 총회에 학교 운영을 넘겨주거나 현지인들에게 학교를 맡기면 학교가 침체·퇴보할 위험이 올 수 있으므로 온갖 오해와 비난, 고난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 학교 변화 발전을 보게 되는 시점이 오면 현 학교법인이사들은 2017년 8월 24일 결의한 이사회록대로(증자9-A) 콩고교회에 인수인계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게 될 것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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