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19일 창업진흥원과 MOU 체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이사장 김동연)은 창업진흥원(KISED, 원장 김광현)과 9월19일 TIPS타운 S1 팁스홀에서 양 기관 간 우호관계 및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이번 MOU체결에 대해 “바이오헬스분야 유망스타트업 발굴 및 정보 교류, 유망스타트업에 대한 바이오헬스산업계 및 투자기관 등 자본시장 투자 연계 조정, 바이오헬스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정기 교류의 장 개최 공조, 바이오헬스분야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공조, 기타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은 혁신 생산성과 혁신가치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혁신과정에서 성공률을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난치성, 만성질환 분야 및 희귀질환 등 분야에서 기초원천 및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상용화 개발단계에 근접해 있는 유망 바이오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의 투자·연계협력이 점차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시장경험과 혁신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자본력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국내 제약·바이오헬스분야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은 바이오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에 대한 강한 투자·연계협력 수요가 점차 강화 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시장경험과 자본력이 부족하지만 경쟁력을 갖춘 혁신소스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스타트업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헬스분야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과 투자·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MOU를 통해 창업진흥원이 발굴하는 바이오헬스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간 연계협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Korea Drug Research Association)은 지난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로 공식출범한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대표단체로이다. 국내외 산학연벤처간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범부처적인 중심기관 역할 수행은 물론 바이오헬스분야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제약·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사업 등 각종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361개 회원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진흥원(KISED; Korea Institute of Stary-up and Entrepreneurship Development)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창업진흥 전담기관으로서 설립이래 4만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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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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