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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마법학교, ‘제1회 어린이 창의 마술콩쿠르’ 개최

이상한 마법학교, ‘제1회 어린이 창의 마술콩쿠르’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이상한 마법학교2가 주최, 진행하는 ‘제1회 전국 어린이 창의마술콩쿠르’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EBS와 CBS의 후원으로 열린 이 대회는 마술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은 물론 리더십과 발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엄격한 사전 동영상 예선을 거쳐 총 12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은 유니세프와 프로 마술사들의 심사로 진행됐고 수상한 ‘어린이 마술 꿈나무’에게는 상금과 함께 프로마술사의 멘토링 체험, 그리고 ‘이상한 마법학교2’ 전시 기간 중 특별 무대공연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다.

 

각자 준비한 마술사 복장으로 출전한 아이들은 무대에서 프로마술사 못지않은 몸짓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대상은 인천 능내 초등학교의 이수연(10), 문유빈(10)양이 차지했다.

 

‘CFT’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어린이 마술사 두명은 “방과 후 학교 마술반에서 함께 준비했고,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친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기뻐했다.

 

어린이 마술사의 지도교사인 가림 고등학교의 국어교사 백경렬 선생은 “초등 3학년 학생이 5분 동안의 마술을 혼자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이 점을 가장 고민했다”면서 “그래서 두 아이가 팀을 구성하여 협력을 통해 경험과 기술의 부족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마술을 가르쳤고, 무엇보다 연습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 에듀테인먼트 체험전으로 론칭 첫해 8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어린이 체험전 예매율 압도적 1위를 기록한 ‘이상한 마법학교’는 그 두 번째 이야기를 2014년 12월 13일 오픈하여 오는 2월 1일까지 개관하며 이벤트 등 자세한 전시 안내는 홈페이지(www.icanmagic.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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