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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혜훈 “청산대상으로 지목된 노영민, 출당요구에 답해야”

이혜훈 “청산대상으로 지목된 노영민, 출당요구에 답해야”

 

▲이혜훈 전 국회의원(경제학박사) (사진제공 = 이혜훈 전 국회의원)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이혜훈 전 국회의원(경제학박사)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당 발언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노 전 실장이 출당요구에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현미, 김수현, 노영민 세 사람의 출당을 요구했다”며 “이유는 ‘대선 패배의 원인이 된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이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책임져야 할 사람이 염치없이 단체장 선거에 나간다며 표밭을 누볐기 때문에 민주당이 대선에서 패배했다고 했다고 일갈했다”면서 “김 의원 페이스북에는 하루 사이 4500여개의 ‘좋아요’와 1800여개의 댓글, 그리고 800여회가 넘는 공유 등 많은 분들의 공감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덧붙였다.

 

또한 “문정권 부동산실패의 직접적인 책임자는 김현미, 김수현으로 알려져 있는데 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부동산실패 책임을 물어 민주당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실명으로 꼭 집어 지목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노 전 실장은 보수진영을 향해선 지난 2020년 11월4일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광화문 집회 주최 측을 가리켜 “살인자”라며 독설을 날린 분, 되로 받으면 말로 돌려주는 분으로 유명한데, 왜 본인이 대선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출당요구를 받고 있는데도 묵묵부답으로 함구하고 있을”라며 “이제 노영민 전 실장이 답을 할 차례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던 발언, ‘중국은 침략의 유전자가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충북도지사 출마를 앞둔 지금도 같은 생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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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