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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익산시, 농촌지역 청소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박차

익산시, 농촌지역 청소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박차

(구)함열읍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추진…설계 용역 착수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가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여가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간을 조성한다며 농촌지역 청소년 전용 놀이·문화 특화공간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사진제공 = 익산시) (c)시사타임즈

 

시에 따르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옛 함열읍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특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화공간은 학교 돌봄교실,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해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편하게 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1층은 사무공간과 보드게임, 콘솔게임, 실내농구게임, 탁구대, 포켓볼, 코인노래방 등의 놀이와 활동 중심의 특화 공간으로 구성된다. 2층은 북카페, 음악·영화감상실, 동아리실, 상담실 등 건전한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개소한 청소년자치공간 '다(多) 꿈'이 많은 청소년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됐다”며 “이번에 조성하는 청소년 특화공간 또한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5월 영등동에 청소년 공동체 공간 ‘다(多) 꿈’을 개소했다. 놀이, 문화, 학습 등 쉼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정책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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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