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세계모유수유주간 캠페인’ 실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계모유수유주간 캠페인’ 실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세계모유수유주간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 = 인구보건복지협회) (c)시사타임즈

 

매년 8월 1일부터 7일은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1992년 유엔총회에서 채택한‘모유수유의 보호, 권장 및 지지에 관한 이노첸티선언’을 기리기 위해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에서 제정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은 “2022년 세계모유수유연맹(WABA) 슬로건인 ‘모유수유 증진, 교육과 지원으로’를 알리고 사회적으로 모유수유가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며 “세계모유수유주간 온라인캠페인은 릴레이캠페인 방식으로, 모유 수유 퀴즈풀기와 캠페인 내용을 SNS에 공유하는 방법 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공유글에 ‘나의 모유수유일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모유수유용품(스펙트라 젖병 소독기·유축기·보틀워머)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국 시·도 지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을 소개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모유수유 증진을 위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을 통해 전문가, 전화상담(☎1644-7373)을 제공하며, 수유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유시설검색(www.sooyusil.com)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수유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수유시설검색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을 대상(3,045개소, 2022년 7월 기준)으로 수유시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수유시설을 운영하는 직장, 공중(다중)시설에 유축기, 모유수유티슈, 손 소독제 등 물품을 지원하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2005년부터 실시해왔으며, 현재까지 1,083개소(2022년 7월 기준)에 지원했다. 신청은 수유시설검색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세계모유수유주간 캠페인을 통해 모유수유의 장점이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협회도 지속적으로 모유 수유 전문가 상담제공, 수유실 위치정보 등 신뢰성 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유물품을 지원해 모유 수유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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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