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13개 가족보건의원, 9월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13개 시도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9월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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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34주차(8월 14일-20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4.2명으로, 2017년 5.2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코로나19 발생이후 지속적인 감소세였던 독감 의심환자의 증가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대유행하는‘트윈데믹(twindemic)’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년만의 거리두기 없는 추석으로 명절 이후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국민 개개인의 철저한 개인방역이 필요한 시점으로전문가들은 트윈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정부의 독감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신부에 한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일반인 대상의 유료접종도 진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가족보건의원 김은정 원장은 “독감 바이러스는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유행 시작 전인 9~11월에 접종을 완료하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은 독감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 ▲백신보관 관리 ▲접종 후 관찰 ▲오접종 방지를 위한 직원교육에 힘쓰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협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올해도 예방접종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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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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