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일반인 창업 아이템 선정해 맞춤 지원, 지난해 100% 창업 성과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 노원구 소재 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가 올해 대학생과 일반인 예비창업자들이 제안한 31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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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는 ‘2015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지원한 400여 명의 예비 창업자의 창업 아이템에 대해 서류평가와 멘토링 캠프, 발표평가 등 3단계 평가를 통해 총 31개 창업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지원자가 몰려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선정된 창업 아이템은 ▲앱 개발 및 플랫폼 콘텐츠 개발 ▲기능성 장치 및 기구 개발 ▲의료용 기구 ▲콜라겐 화장품 ▲전해주조기법을 이용한 주얼리디자인 등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내년 3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멘토링 등의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게 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정부지원금을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평균 7평의 1인 1보육실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인덕대는 앞서 지난해 32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지원자 모두 100% 창업하고 사업기간 중 매출 52억 원, 사업자당 평균 1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일궈냈다.
이우권 총장은 “인덕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인 발굴과 관리를 통해 전문 창업인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서울 동북부 지역의 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청이 2011년 도입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일반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덕대는 건국대, 국민대, 동국대, 연세대 등 전국 28개 대학이 선정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 3년 연속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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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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