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3회차 7월 2일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7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3회차 공연 ‘나를 배우는 그림책’을 개최하여 노원구의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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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북콘서트는 삶, 이웃, 가족, 일상 등 보편적이지만 잊고 지나치기 쉬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북토크로 풀어내고 주제에 어울리는 공연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3회차 공연은 ‘나를 배우는 그림책’으로 그림책 작가 유설화와 국악그룹 동화가 출연해 노원구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과 강연, 그리고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유설화 작가는 ‘슈퍼 거북’, ‘슈퍼 토끼’ ‘용기를 내, 비닐장갑!’ 등 어린이 그림책을 출간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연과 더불어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의 뒷이야기 ‘슈퍼 거북’을 저자가 직접 인형극으로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국악그룹 동화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모토로 2011년 결성된 창작국악그룹으로 첫 정규앨범 ‘꿈꾸는 동화’ 이후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창작곡을 발매하며 관객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인문학북콘서트 3회차 공연에서도 ‘동화’라는 이름처럼 맑고 순수한 선율로 노원어린이극장을 찾아오는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어 4회차 공연은 9월 3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과 스윙 기반으로 많은 재즈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더 트리오+김민희’가 무대에 올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인문학북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노원구립도서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6월 16일 오후 3시부터 예약이 진행된다.
김승국 이사장은 “3회차 공연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콘서트로 마련했다”며 “노원구의 어린이와 어른이 동화와 음악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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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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