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모, ‘고령사회 대응 주거정책 과제 토론회’ 개최

인생모, ‘고령사회 대응 주거정책 과제 토론회’ 개최

서형수 의원, “‘고령사회’는 당면한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대표의원 김상희, 윤호중)’(이하 ‘인생모’라고 함) 은 9월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고령사회 대응 주거정책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서형수 의원실. ⒞시사타임즈

  

 

토론회를 주관한 인생모 소속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고령사회에 대응한 주거정책을 ‘고령자에게 적합한 주택보급’이라는 하드웨어(hardware)적 측면과 ‘거주지를 중심으로 한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소프트웨어(software)적 측면에서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자로 나선 강은나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노인주거 실태와 안정적 주거확보 방안’을 주제로 현재 한국의 노인주거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생활·교류·돌봄 등 복합적 기능이 가능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강미나 선임연구위원(국토연구원)은 ‘건강수명을 위한 고령친화적 환경조성 전략’을 주제로 현재 노인 주거복지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등 고령친화적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이에 대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박준영 LH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원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골든라이프연구센터장 △김석기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서고 △천현숙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연구원장은 사회를 맡았다.

 

서 의원은 “‘고령사회’는 한국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 중 하나”라며 “고령친화적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에이징 인 플레이스’ 정책화를 통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거정책 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생모는 국회 의원연구단체로 소속 의원은 남인순(연구책임의원). 김종민, 김한정, 소병훈, 장병완, 정인화, 한정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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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