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2019년 스리랑카 장애인지원사업 시행 위한 MOU 체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2019년 스리랑카 장애인지원사업 시행 위한 MOU 체결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20194월부터 12월까지 스리랑카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통역센터 운영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진제공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시사타임즈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829일에 수어통역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및 센터 관리운영비 지원 등의 내용으로 스리랑카 전역의 장애인 단체를 관리, 총괄하고 있는 스리랑카장애인단체연합과 MOU를 체결했다.

 

 

 

스리랑카에서는 국가차원의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수어통역사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부기관(관공서 등)을 이용할 때만 일부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제한된 장소와 소수의 사람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실로암은 민간영역에서 방문은 물론, 모바일폰 혹은 PC를 활용한 화상 통화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보편화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정보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그간의 지원을 통해 스리랑카 정부가 실로암이 제공한 수어통역센터 운영 모델을 도입하여 정부 콜센터와 경찰서에서 수어통역센터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