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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장헌일 상임이사, 통일화합나무심기 두만강 유역 3개지역 현장 방문

장헌일 상임이사, 통일화합나무심기 두만강 유역 3개지역 현장 방문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최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4일 방남을 계기로 고위급 접촉 개최 합의와 남북협력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확인해 남북이 대화복원에 합의한 것에 대해 정부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0월3일 한국교회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대표회장 전용재 감독회장, 본부장 김영진 장로·KPGM) 장헌일 상임이사는 숲과 나무를 통해 만들어 나갈 남북협력과 대화복원을 위해 북한지역 원정(권하) 회령(삼합), 남양(도문) 등 두만강 유역 현장을 답사했다.

 

 

 

 



한국교회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 장헌일 상임이사가 통일화합나무심기를 펼칠 북한지역 원정(권하) 회령(삼합), 남양(도문) 등 두만강 유역 현장을 답사했다. ⒞시사타임즈

 

 

 

 

이와 함께 장 상임이사는 10월3일-5일 북한 나무심기를 주관하는 조국을 푸르게(대표 김호진·OGKM)와 함께 녹색한반도 수림협력간담회를 갖고 김호진 대표를 비롯 관계자와 함께 두만강 유역 3개 지역을 현지 답사하고 나무심기에 관한 수종 수량, 환경 및 시기 등을 다각도로 논의 했다.

 

한국교회 주요 11개 교단장 주축인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가 주최하고, KPGM이 실행을 맡아 진행하며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OGKM과 정책을 조율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장 상임이사는 “KGPM은 북한나무심기운동을 위해 OGKM과 함께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3차에 걸쳐 녹화사업을 추진하며 그 대상 지역은 함경북도 내 원정(권하) 회령(삼합), 남양(도문), 등 3곳으로 두만강 하류는 중국 땅에서 쉽게 노출되는 부분이고, 이 세 곳에는 세관들이 있어 산림화가 절실하다”며 “특히 원정지역은 신의주와 함께 외국인 출입 가능한 권하세관이 있어 1차 목표를 원정리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10월 중순 OGKM 김호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와 KPGM은 MOU를 맺고 10월 말에 묘목씨앗부터 북측 양묘장에 심기로 했다.

 

10월 말 11월초에 예상되는 남북고위급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협의하에 진행되는 통일화합나무8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은 민간영역에서 남북협력과 소통의 오솔길을 여는 첫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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