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재단법인 에코피스리더십센터(이사장 김헌영<강원대 총장>)는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17 아태환경포럼(Asia-Pacific Environment Forum 2017)’을 개최한다.
▲2016 아태환경포럼 모습 (사진제공 = 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 (c)시사타임즈 |
에코피스리더십센터, 유한킴벌리, 강원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강원도, 강원컨벤션뷰로, 뉴 패러다임 인스티튜트가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 및 아프리카 1개국의 환경 관련 정부관계자 및 시민단체 종사자 등이 참가한다.
올해 아태환경포럼 주제는‘“지구촌 환경문제와 국제협력’으로 현재와 미래의 환경이슈에 대한 최신 동향 논의 및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에코피스리더십센터의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인도, 방글라데시 분소 설립 현판식도 갖는다.
10월17일 10시 30분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최현섭 동북아산림포럼 이사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 등이 참석한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운성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개발도상국 농촌개발과 빈곤 퇴치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오후 세션에서 국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환경 전문가들과 국제협력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토론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환경 정책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한다.
18일에는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국내의 우수 펠로우(Fellow)들이 환경 보전 및 복원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아울러 아태지역 11개국 및 아프리카 1개국에서 선정된 신규 펠로우들이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한편 에코피스리더십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강원대와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설립해, 아·태지역 생태 평화 네트워크 확산, 아태환경포럼 개최 및 환경리더 양성 등의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79명의 아·태지역 환경 리더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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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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